탈모 치료는 인내심과의 싸움
필자의 병원을 찾는 탈모 환자 중에는 탈모가 꽤 진행된 사람들이 많다. 왜 빨리 병원을 찾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다수 환자들은 기능성 샴푸나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다가 효과를 보지 못하고 결국 병원을 찾았다고 말한다. 흔히들 탈모는 …
200608082006년 08월 02일얼굴 주름 펴고, 인생 주름 잡고
중년 남성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이 겪는 대표적인 피부 관련 고민은 주름과 색소 질환이다. 주름은 눈가를 비롯해 입가 주름, 이마 주름 등 노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검버섯이나 잡티, 주근깨 등 피부가 검게 변하는 색소 질환도 나이 …
200608012006년 07월 26일혈압 유지가 동맥경화 막는 길
심장은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면서 혈액을 몸의 구석구석까지 보내주는 일종의 ‘근육 펌프’다. 이때 혈관의 벽에 미치는 힘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 혈압이며, 심장에서 몸의 각 부위로 산소와 영양소…
200607252006년 07월 24일치아 틈새 감쪽같이 메우는 법
이제 성형은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미인의 필수품이 된 듯하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상당한 고통과 통증을 감내하고 눈, 코, 입, 턱 등 얼굴의 모든 부위를 비싼 돈을 들여 고치는 사람들이 치아에 대해서는 이상하리만큼 무감각…
200607182006년 07월 14일인공치아 성능 생니 못지않네!
며칠 전 내원한 자영업자 김윤석(가명·48) 씨. 그는 심각한 치주질환으로 자연치를 8개나 빼야 하는 상태였다. 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을 수년간 방치한 김 씨는 이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았다가 날벼락 같은…
200607112006년 07월 06일당뇨병 환자 절반, 자신이 환자인지 몰라
식생활의 변화, 수명 연장, 활동량 감소 등으로 국내에서도 당뇨병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환자 수는 현재 약 400만~500만 명으로 추산된다. 당뇨병은 혈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포도당인 혈당이 높아지는 병이다. 우리 몸…
200607042006년 06월 28일시린 이 방치하다 치아 잃을라
주당이 아니더라도 푹푹 찌는 더위엔 머리를 얼릴 듯한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절로 생각나는 법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찬 음식이나 신 과일, 뜨거운 음식을 먹다 치아가 시려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경험을 한다. 성격 급한 사람들은 치…
200606272006년 06월 21일휜 코 재건수술로 호흡 상쾌, 인상 유쾌
자동차 딜러 차준범(38) 씨는 2년 전 축구를 하다 상대편의 팔꿈치에 코를 가격당했다.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콧대가 휘어 얼마 전 이를 바로잡는 코 재건 수술을 받았다. 차 씨는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
200606202006년 06월 14일A형 간염, 어린이를 노린다
생소하기만 한 A형 간염.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이 잘 걸리는 간염일까? 어렸을 때 학교에서 단체로 예방접종한 주사가 A형 간염 백신인가? A형 간염도 B형 간염처럼 만성 간질환을 일으킬까?이 같은 의문들에 대한 정답은 모두 ‘아니오…
200606132006년 06월 07일틀니의 고통, 안 써본 사람은 몰라!
치아가 없어 틀니를 한 사람들이 겪는 가장 큰 불편은 뭘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마도 식사할 때나 말을 할 때 틀니가 빠지는 일일 것이다. 식사를 할 때 틀니가 빠지면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소화불량에 걸릴 가능성도 높다. 잘 …
200606062006년 06월 01일‘스타 써마지’로 여드름과 주름을 싹!
주부 박모(54) 씨는 주름 치료를 위해 꼭 써마지 시술을 해달라며 딸과 함께 내원했다. 동창회에 갔다가 유독 주름이 많은 자신만 늙었다는 생각에 속이 상한 그는 몇몇 동창이 받았다고 얘기하는 써마지 시술의 이름만 외워 부랴부랴 찾…
200605302006년 05월 24일혈관 노폐물 예방 어찌하오리까
지난 어버이날, 어느 노부부의 쓸쓸한 죽음이 알려져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고혈압을 앓던 남편이 심장마비로 죽자 중풍으로 고생하던 아내도 도움을 받지 못해 죽음을 맞은 것이다. 중풍은 혈액순환 장애로 생기는 대표적 질환이다. 뇌는…
200605232006년 05월 22일잇몸 절개 없는 ‘무통증 임플란트’ 뜬다
치아가 빠진 자리에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사람을 주변에서 찾아보긴 힘들다. 자연치아와 비슷한 저작 능력과 수명을 지닌 임플란트를 쉽게 하지 못하는 가장 큰 …
200605162006년 05월 10일20대 탱탱 엉덩이 ‘트리플 힙업 교정술’
몸매에 자신 있는 주부들에게도 고민이 되는 부위가 있다. 바로 엉덩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매를 관리해도 엉덩이는 좀처럼 ‘원상복귀’가 되지 않는다. 젊어서 날씬했던 여성도 30대 후반이나 40대가 되면 바지를 입었을 …
200605092006년 05월 04일잠을 깨우는 ‘하지불안증후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치명적인 ‘공공의 적’이라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고통이 아닐까 한다. 반복된 수면장애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피로가 쌓여 직장생활뿐 아니라 가정생활에까지 지장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삶의 질을 …
200605022006년 04월 26일치과 용어 헷갈리시나요?
치과를 찾는 환자나 일반인들이 치과 용어에 대해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보철과 임플란트, 교정, 레진, 스케일링, 라미네이트, 미백 등 용어 자체가 어려운 데다 자신이 막상 그 일에 처하지 않으면 관심을 두기가 쉽지 않은 까…
200604252006년 04월 19일감쪽같은 ‘무흉터 알로덤 음경확대술’
“같이 사우나 갑시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직장동료들이 사우나에 피로 풀러 가자고 하면 “몸이 좋지 않다” “약속이 있다” “일이 좀 남았다” 등 온갖 핑계를 대며 피해왔던 회사원 김성민(가명·33) 씨. 이런 김 씨가 이젠 1…
200604182006년 04월 12일B형 간염 바이러스와의 불편한 동거
간질환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대부분 사람은 잦은 술자리로 인한 알코올성 간질환, 비만이 원인인 지방간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의사로서 본다면 바이러스성 B형 간염이 가장 큰 문제다.…
200604112006년 04월 05일‘투키 브리지’는 보철 치료 블루오션
요즘 사람들은 유난히 통증을 못 참아낸다. 구세대야 어릴 때부터 ‘몸에 좋은 약은 쓰다’는 경구를 듣고 자란 만큼 웬만한 통증은 잘 견딘다. 하지만 바야흐로 무통증과 저렴함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시대가 됐다. 같은 수술이라도 이왕이…
200604042006년 04월 03일주름진 얼굴, 기름진 뱃살로 해결해!
자동차 영업사원 박진영(38) 씨는 지난달 축 늘어진 배에서 지방을 채취해 이마와 미간의 굵은 주름에 이식하는 지방이식수술을 받았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10년 동안 한 우물만 팔 수 있었던 자신만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 박 씨.…
200603282006년 0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