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식품 거짓 광고 ‘조심’
‘혹 낫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나 치료 사례에 대한 막연한 동경에 빠져 있는 환자나 소비자를 유혹하는 이른바 ‘기능성 식품’이 최근 범람하고 있다. 이런 식품들은 대체로 값도 비싸서 치료에 사용된 약값보다 오히려 더 많은 돈이…
200402122004년 02월 05일피끓는 청춘 ‘관절 질환’ 더 많다
관절 질환은 노인들에게만 발생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의외로 20, 30대 남자들에게 더 흔히 일어난다. 실제로 필자가 한양대병원에 재직할 때 20년간 무릎관절 환자를 진료한 결과 무릎 이상으로 병원을 찾…
200402052004년 01월 29일‘즉시 임플란트’ 등장 당일 시술로 빠진 이 말끔히
만약 입사 면접시험이 바로 내일인데 앞니 몇 개가 빠져버렸다면? 미인대회에 나갈 사람이 대회 하루 전 넘어져 앞니가 부러졌다면? 누구나 이런 불행이 자신에게 닥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인생은 항상 자신에게 유리하게만 전개되지 않는…
200401222004년 01월 15일눈 밑 지방 제거에 ‘레이저수술’ 짱!
요즘 들어 많은 사람들이 성형이나 피부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지만 젊은 남녀는 물론 40대 이후 중년여성,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용 치료는 바로 눈 밑 지방 제거가 아닌가 싶다. 연예인은 물론이고 기업인이나 정치인 등 대외활동이 …
200401152004년 01월 08일가슴 쥐어뜯는 고통 ‘협심증’
관상동맥 성형술 스텐트 효과협심증이 두렵다면 평소에 열심히 운동하자.심장에도 근육(심근)이 있고, 이 심근이 튼튼해야 심장이 건강하다. 심근은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을 통해 혈액이 원활히 공급될 때 제 역할을 한다. 심근에 혈액이 제대…
200401082004년 01월 02일요추관협착증 간단히 치료 ‘척추 스페이서 삽입술’ 도입
허리가 아프면 대개 디스크를 생각하지만 40대 이후에는 디스크보다 요추관협착증이 훨씬 많다. 디스크보다 2~3배 가량 환자가 많고, 전체 환자의 10% 정도만 수술하는 디스크에 비해 절반 이상이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
200401012003년 12월 24일갈비 뜯고 깍두기 아삭아삭 인공치아 ‘임플란트’ 기적
틀니를 끼고 있는 사람에게 가장 불편한 점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대답이 있다. 첫째가 씹는 힘이 약하다는 것이고, 둘째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셋째가 발음이 줄줄 샌다는 것이다. 또 많은 사람들은…
200312252003년 12월 19일여드름 자꾸 짜지 마세요 ‘손독’올라 악화되기 십상
여드름은 전문적으로 치료할 생각이 아니라면 건드리지 않는 게 최선이다.여드름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남성호르몬의 작용, 유전적인 소인, 얼굴에 있는 피지선과 모낭에의 세균 침입,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
200312182003년 12월 11일성인병 예방 식습관 ‘3계명’ 육식 가끔, 생선 자주, 채식 매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한테서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음식과 콜레스테롤 수치의 상관관계에 관한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육식을 자제하고, 특히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생각되는 음식은 거의 입에 대지 않는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312112003년 12월 04일퇴행성 관절염의 대안 ‘인공관절’
날씨가 추워지면서 갑자기 심해진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관절염 환자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아오던 사람들도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 및 인대가 경직돼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인공관절수술 건…
200312042003년 11월 27일치아 빠지면 표정도 바뀐다
왜 많은 사람들이 늙어가면서 표정이 무뚝뚝하게 굳어질까. 세월의 삭풍에 시달려 웃음을 잃어버린 것일까. 특히 시골노인들은 나이가 들면서 표정이 현저히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웃을 때 얼굴과 평소 얼굴이 너무나 다르다. 그 차…
200311272003년 11월 20일뽀얀 얼굴 주근깨 레이저가 킬러
얼마 전 수시전형에 합격한 예비대학생 정모양(19)이 피부과를 찾아왔다. 정양이 대학 합격을 기뻐할 새도 없이 병원 문을 두드린 이유는 얼굴 가득히 자리잡은 주근깨 때문. 초등학교 때부터 한두 개씩 생겼던 정양의 주근깨는 사춘기에 …
200311202003년 11월 13일고개 숙인 남성들이여!몸보다 마음을 다스려라
요즘 들어 진정한 비뇨기과 의사는 정신과에도 일가견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비뇨기과를 찾는 남성들이 호소하는 각종 문제를 듣다 보면, 신체상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이 원인인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200311132003년 11월 06일꼬부랑 허리, 꼿꼿하게 세웁시다
아이들에게 할머니를 그리라고 하면 대개 등이 굽고 흰머리에 지팡이를 짚고 돋보기를 낀 할머니를 그린다. 왜 할머니 하면 ‘꼬부랑 할머니’를 떠올리는 걸까? 그에 반해 ‘꼬부랑 할아버지’는 왜 드문 걸까?노인들의 등이 굽는 것은 골다…
200311062003년 10월 30일‘이런 사람’은 당뇨병 조심!
복부비만, 고지혈증(콜레스테롤 수치, 특히 중성지방치 증가), 지방간, 고혈압. 만약 당신이 이 네 가지 질환 중 어느 하나에라도 걸려 있다면 당신은 이미 당뇨병으로 가는 길에 성큼 들어섰다고 생각해야 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폭발…
200310302003년 10월 23일인공치아 ‘임플란트’ 시술 효자 백명보다 낫다
가을이 오긴 왔나 보다. 문제가 생긴 틀니를 들고 치과를 찾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부쩍 많아진 것을 보니. 단풍놀이에 나섰던 노인들은 여행지에서 틀니가 말썽을 부리면 여간 짜증나는 것이 아니다. 모처럼 세상구경 하러 나섰는데 제대…
200310232003년 10월 16일발 뒤틀리고, X형 다리, 티눈…신 잘못 신으면 ‘발병’ 난다
발은 우리 몸의 주춧돌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발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 의외로 적다. 신경 쓰지 않는 부위는 자연히 질환이 생기게 마련. 특히 발 질환의 대부분은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것이 원인이다. 때문에 어릴 때부터 어떤 …
200310162003년 10월 09일운동 중 무릎관절 ‘우두둑’ 반월상 연골 파열 요주의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운동의 양과 강도를 지나치게 높이면 몸이 손상되기 쉽다. 회사원 안모씨(32)가 그 대표적인 예. 활달한 성격인 안씨는 일주일에 3~4회 …
200310092003년 10월 01일‘전립선암’ 혈액으로 진단 가능
전립선암은 미국 등 서구사회에서 가장 흔한 남성 암이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질 과다 섭취와 식이섬유 섭취 부족, 인스턴트 식품 과다 섭취와 같은 식습관의 서구화로 발생률이 크게 늘고 있다. ‘2001년 한국 중앙암등록사업 연…
200309252003년 09월 18일건강한 혈관·심장 만들기 생활습관 개선이 첫걸음
심장은 인체의 주요 장기 중 하나로, 자동차에 비유하면 엔진에 해당한다. 그러면 우리 몸의 엔진인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그 열쇠다. 비교적 흔한 질병인 고혈압, 당뇨병, 고…
200309112003년 09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