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모를 두통 해결사 ‘입소문’
가을이 깊어갈수록 원인 불명의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고통도 깊어만 간다. 10℃ 안팎의 큰 일교차가 두통을 가중시키기 때문. 갑작스런 기온의 변화는 뇌혈관의 압력을 깨뜨리면서 두통을 악화시킨다. 즉 아침, 저녁의 차가운 공기로 …
200511012005년 10월 31일국내 최초 척추수술 AS ‘자신감’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 완화와 신경보호 기능을 하는 디스크. 현대인들은 차를 타는 시간이 길어지고, 앉는 자세 등이 흐트러지면서 디스크에 변성이 올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벽돌과 벽돌 사이에 있는 모르타르와 같은 구실을 하는 디스…
200510182005년 10월 17일‘살과의 전쟁’ 연전연승 신화
결혼한 지 3년째인 주부 김영아(33) 씨는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하던 중 산부인과 의사에게서 불임의 원인이 비만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예전부터 울산시 남구에 있는 연세내과 비만클리닉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던 김 씨는 몸…
200510112005년 10월 10일침과 약으로 무릎 통증 ‘말끔’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해오던 하꽃님(75) 할머니는 최근 병원에서 연골 손상이 심해 인공관절을 넣는 수술 외에는 치료법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이란 성인병은 모두 가지고 있는 하 할머니에게 마취를 해…
200510042005년 09월 30일뼈 깎는 로봇의사 수술 부작용 ‘0’
사람마다 다르지만 인체의 각 관절은 저마다 정해진 내구연한이 있다. 태어나서부터 접었다 폈다를 쉴 새 없이 반복하는 무릎이나 엉덩이(고관절), 어깨 등의 관절은 세월이 흐르면서 연골이 닳아 뼈끼리 부딪치면 염증이 생기고, 결국 통증…
200509202005년 09월 14일운동하다 다친 부위 ‘통증 퇴장!’
스포츠를 심하게 하면 운동이 아니라 ‘고문’이 된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운동 능력과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하는 스포츠는 운동이 아니라 병을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관절과 인대, 힘줄, 근육 등 인체의 운…
200509132005년 09월 09일건선·아토피 잡고 콤플렉스 날리고
날씨가 선선해지고 건조해지면 건선(乾癬·마른버짐) 환자들에겐 지옥 같은 날이 시작된다. 피부에 좁쌀만한 붉은 반점이 나 그 위에 각질이 쌓였다 떨어졌다를 반복하는 질환인 건선. 심할 경우 붉게 퍼진 반점 위에 하얀 각질이 두껍게 덮…
200509062005년 09월 02일코골이 소음만 잡으려다 큰일 날라
드르렁드르렁 쿨쿨….’ 동요에 나오는 노랫말이다. 드르렁드르렁은 코를 고는 소리, 쿨쿨은 잘 잔다는 의성어다. 동요로 불릴 만큼 우리는 코를 골며 자는 것을 숙면의 상태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상은 그 반대. 코고는 소…
200508302005년 08월 26일“간 청소, 몸이 이렇게 개운할 수가”
오장육부 가운데 가장 많은 일을 하는 간. 하지만 간은 절반 이상이 손상될 때까지 통증을 일으키지 않는다. 간에 이상이 왔음을 인지하는 순간, 이미 간은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상태에 이른 경우가 태반이다. 간이 ‘침묵의 장기’로 …
200508162005년 08월 12일미국까지 소문난 당뇨 치료 명성
10년째 당뇨를 앓고 있는 김정열(51·서울 서초동) 씨는 당뇨병에 관한 한 모르는 게 없고, 내로라하는 특효약은 먹어보지 않은 것이 없는 자칭 ‘당뇨 박사’다. 당뇨에 좋다는 약은 모두 수소문해 먹어본 김 씨, 하지만 그는 당뇨로…
200508092005년 08월 05일“뻥 뚫린 수도관 … 쏠 맛 난다”
경기 안산시에 사는 이경호(68·가명) 씨는 지난 10년간 오줌을 제대로 누지 못해 얼굴이 늘 누렇게 떠 있었다. 이미 병원에서 전립샘(전립선)이 부어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전립샘비대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엄두가…
200507262005년 07월 22일오랜 기침? 천식을 의심해야죠
경기 안산시 초지동에 사는 유진열(76) 옹은 올 2월에 시작된 기침이 한 달 내내 지속되자 협심증 치료를 위해 다니던 동네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30분 넘게 진찰이 아닌 ‘취조’를 했다. 유 옹은 물론이고 친가·외가의 알레르기 병…
200507052005년 06월 30일어른들 치아 교정 감쪽같아요
“어릴 때 어렵게 자라셨나봐요.”대기업 부장인 김기태(49) 씨는 얼마 전 술자리에서 이런 말을 들었다. 이가 심하게 비뚤어지고 누렇게 착색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어릴 때 집안형편이 어려워 이를 관리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얘기였다.…
200506212005년 06월 16일여드름 잡고, 외모 콤플렉스 날리고
미국 뉴욕에서 사진학을 공부하는 주윤영(24) 씨는 여드름이 심하게 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한국에서는 그나마 짙은 화장으로 감추고 다녀 문제 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쉽지 않았다. 공부와 아르바이트로 눈코 뜰 새 없이 …
200506142005년 06월 09일찔끔찔끔 ‘요실금’ 완벽 탈출!
정정하게 약사 생활을 하던 이옥분(65) 씨는 얼마 전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했다. 오랫동안 앓아왔던 요실금이 부쩍 심해져 남모르게 낯 뜨거웠던 순간이 많았기 때문. 다섯 번의 출산과 두 번의 유산 경험이 있는 이 씨는 40대에 들어…
200506072005년 06월 02일무릎 통증 ‘말끔’ 발걸음은 ‘가뿐’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이강토(51) 씨는 최근 무릎에 심한 통증을 느껴 관절수술 전문 병원인 강서제일병원(서울 강서구 화곡동)을 찾았다. 2년 전부터 다리를 구부리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불편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이날은 꼼…
200505172005년 05월 12일코 바로잡고 인생 확 바뀌었어요
“잠자기도 편하고 인상도 부드러워지고, 이제 사업만 잘되면 되겠네요.”공기업 퇴직 후 부동산사무실 개업을 앞두고 있는 김민수(54·가명) 씨. 얼마 전 성형외과를 찾아 어릴 적 주저앉은 코뼈를 바로잡는 시술과 함께 휘어진 코를 교정…
200505102005년 05월 04일척추질환 운동으로 잡으세요
최연호(29) 씨는 뛰어난 능력으로 IT(정보기술) 업계에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지만 직업병인 ‘거북목 증후군’으로 만 4년을 고통받았다.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하는 직업 탓에 고개가 모니터로 쏠리면서 C자형이 정상인 경…
200505032005년 04월 28일진짜 치아, 인공 치아 구별 못해요
”임플란트 시술도 아무 데서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더군요.”오랜 기간 방치한 치주염 때문에 앞니를 잃은 회사원 김영남(49) 씨.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심한 염증으로 잇몸이 녹아 시술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200504262005년 04월 20일끙~ 힘드십니까? 배출 해방 선언
대변을 볼 때면 늘 10분 이상 힘을 줘야 겨우 볼 수 있고, 보고 나서도 잔변감이 있어 고생이 많았던 김이령(41·가명) 씨. 배변이 힘든 날은 손으로 변을 파내야 할 정도지만 그녀는 이런 현상이 질병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러…
200504192005년 0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