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L, BTO
쇼핑을 마친 고객들에게 정중하게 인사하는 롯데백화점 직원들.
BTL은 임대형 민자사업(Build Transfer Lease), BTO는 수익형 민자사업(Build Transfer Operate)을 뜻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경부운하 건설에 드는 자본을 민간에서 끌어들이는 방안으로 BTL과 BTO를 고려 중이다. 둘 다 민간이 자기 비용으로 시설공사를 하게 되지만, BTL은 민간이 시설을 곧바로 정부에 귀속시킨 뒤 정부에게서 사용료를 받는 반면, BTO는 일정 기간 사용료를 징수해 이익을 환수한 뒤 국가에 시설을 귀속시킨다는 차이가 있다.
MVG(Most Valuable Guests)‘최우수 고객’으로 MVP보다 높은 수준의 단골손님을 일컫는 용어. ‘상위 1%’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매출 비중이 갈수록 커지자, 유통업계에서 MVG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부터 아예 ‘1% 마케팅’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한정판’에 ‘슈퍼(Super)’라는 수식어까지 덧붙여 ‘슈퍼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