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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코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500km 떨어져 있는 족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판 경주’라고 불리는 곳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인 보로부두르 불교사원과 아름다운 프람바난 힌두사원으로 유명하다.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국가가 있고 야구가 있다”
한국 프로야구 2003시즌까지 김재박 현대 유니콘스 감독은 한국시리즈에서 4번이나 우승했다. 현역시절 최고 스타플레이어였던 김 감독은 지도자로도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03년 11월 일생일대의 쓰라린 패배를 경험한다. 2003시즌…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아시아를 넘어라! 슈틸리케호
그 누구도 기대하지 못했던 결과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다. 찬란했던 한 해를 보낸 ‘슈틸리케호’는 2016년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
20151202 2015년 12월 02일 -

아버지만한 아들 없다
골프도 부전자전(父傳子傳)일까. 모든 스포츠 종목이 그러하듯 대를 이어 골프선수가 되는 경우가 제법 많다. 11월 20일에는 미국에서 3대(代) 골프선수가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조지아 주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코스에서 개막…
20151202 2015년 12월 02일 -

골프 노마드 퍼갤 올리리
올해 32세인 퍼갤 올리리(Fergal O’Leary)는 8월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동쪽 해안에 자리 잡은 더반컨트리클럽(CC)에서 라운드를 마친 후 두 손을 번쩍 들고 환호했다. 우승을 해서가 아니다. ‘세계 100대 코스’를…
20151123 2015년 11월 23일 -

한국판 ‘머니볼’ 히어로즈 이장석
미국 메이저리그는 11월 16일 신인왕 후보를 소개하며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대해 ‘개척자’라는 표현을 썼다. 그리고 ‘한국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최초의 야수로 큰 성공을 거뒀다.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
20151123 2015년 11월 23일 -

음양의 조화…과연 장타 나올까
원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남근(男根)석과 여음(女陰)석은 다산과 풍요의 상징이자 기념물이었다. 아기를 갖지 못한 여인네들은 그곳에서 치성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 유명 관광지에 만들어진 거북 조각의 머리(龜頭)와 남근석이 유독 …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최강희 감독이 ‘최강’인 이유
4월 12일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시즌 내내 압도적 위상을 자랑한 ‘완벽한 1위’였다. 골프로 치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셈이다.팀당 38경기씩 치르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0151116 2015년 11월 13일 -

트로피에 깃든 전통과 명예
골프 퀴즈 하나. 노무라, 아이젠하워, 커티스, 워커, 캐나다. 이 다섯 단어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단어는? 연관성 없는 유명인 4명에 국가 이름 하나, 일반인은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이다. 하지만 골프 마니아라면 금세 알…
20151109 2015년 11월 09일 -

4번 타자들의 아름다운 도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포지션은 선발투수, 그다음은 1루수다. 2014년 포지션별 상위 1~10위의 평균 연봉을 집계한 결과 선발투수가 2200만 달러(약 249억 원)로 1위, 그다음이 1루수로 20…
20151109 2015년 11월 09일 -

신기록은 계속된다, 쭉~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가 세계 여자골프 역사책의 한 장을 새로 쓰고 있다. 새 장의 제목은 ‘최연소’다. 14세 때부터 쓰이기 시작한 최연소 신기록 행진은 18세에 이른 지금까지도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리디아는 …
20151102 2015년 11월 02일 -

한국 축구의 미래 최진철의 아이들
2014 브라질월드컵 참패 이후 한동안 극심하게 내리막길을 걸었던 한국 축구는 지난해 10월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을 A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한 뒤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1월 2015 호주아시안컵…
20151102 2015년 11월 02일 -

도박 의혹에 비틀대는 삼성
부상도 아닌데 팀의 핵심 선수 2~3명이 빠진 채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초유의 사건이 일어났다. 김인 삼성 라이온즈 사장은 10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대구구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이미 현장에는 …
20151026 2015년 10월 26일 -

골프의 상대성이론 ‘타수 혜택’
최근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선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던 기계가 각 홀마다 등장해 갤러리들를 놀라게 했다. 건설현장의 수평 고도측정기처럼 생긴 이 장비는 샷 링크(Shot Link) 시스템에 사용되는 것으로, 페어웨이 중간에 설치해 …
20151026 2015년 10월 26일 -

흥행 대박의 7가지 이유
아시아 최초로 열린 프레지던츠컵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엿새간 열린 이 대회의 결과는 미국팀의 1점차 신승. 인터내셔널팀이 15.5 대 14.5로 지면서 미국팀에 대한 역대 전적은 1승9패1무로 더 벌어…
20151019 2015년 10월 19일 -

축구 대통령 꿈 좌절 대권주자 정몽준 부활?
‘세계 축구 대통령’을 향한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의 도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10월 8일 FIFA 윤리위원회는 비밀유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정 명예회장에게 자격정지 6년과…
20151019 2015년 10월 16일 -

명장 김경문의 선 굵은 야구 통했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KBS 2TV 인기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에서 남긴 개그맨 박성광의 유행어다. 스포츠에서 준우승은 종종 ‘아름다운 2등’이라는 찬사를 받지만 오래 기억되는 것은 역시 1등이다. 김경문…
20151012 2015년 10월 12일 -

세이빙, 타깃, 웨이스트…두려워 말고 친구처럼
‘벙커’는 골퍼에겐 함정이다. 일단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힘들고, 나왔다 해도 타수를 까먹기 쉬우니 피해야 한다. 티잉그라운드에서 벙커들이 쫙 깔린 홀을 보면 겁부터 날 수 있다. 올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이 열렸던 휘슬…
20151012 2015년 10월 12일 -

‘대통령배’가 사라진 까닭
모든 스포츠 종목이 그러하듯 대회명에 국가나 기관, 단체명이 붙으면 대회 권위와 모양새가 확 살아난다. 골프대회도 마찬가지로, 각 나라 이름이 붙는 이른바 ‘내셔널타이틀’ 대회는 최고 명성과 가치를 인정받는다. 미국에선 올해 115…
20151005 2015년 10월 05일 -

코리안 메시 이승우 칠레의 기적 만들까
지난해 9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그전까지만 해도 ‘스페인 유스에서 축구 잘하는 한국 소년’ 정도로 알려졌던 한 소년은 이 대회에서 5골로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
20151005 2015년 10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