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콤파스 홈페이지 캡처]
2019년 1월 매거진 정기구독 플랫폼으로 출발한 북콤파스가 지향하는 목표는 ‘ALL-IN-ONE(올인원)’. 이용자가 복잡한 절차 없이 전화, e메일, 팩스 한 통으로 국내 및 해외 잡지는 물론 신문, EBS/해커스 교재, 단행본까지 한 번에 정기 구독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200종 남짓이던 간행물과 단행본을 1500여 종까지 늘려 플랫폼에 탑재했다. 또한 현재 등록되지 않은 책이라도 구매를 희망하면 할인된 가격에 견적서를 전달한다.
국내 유일무이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콤파스는 매달 다양한 종류의 책을 구입해야 하는 공공기관, 대학교, 기업도서관,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학생 등을 위해 도서를 성격별로 세분화하고 이용자 목적에 맞는 최적의 도서를 추천한다. 독자별, 학교별, EBS 등 카테고리로 분류돼 있으며 독자별 부문에서는 여성·남성, 직장인, 초·중·고·대학(원)생, 교사, 유아를 위한 정기간행물을 추천하고 있다.
이용자 편의 극대화, 도서관 간편구축 서비스 개시
주문부터 견적서 확인, 결제, 행정서류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와 더불어 일대일로 고객을 지원하는 전담제 역시 북콤파스만의 강점이다. 30여 년간 오프라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하며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지닌 담당자가 일대일로 밀착 관리한다.북콤파스는 ‘정기구독은 12개월’이라는 고정관념도 파괴한다. 구독 기간 선택이 자유로워 공공기관이나 대학교 도서관, 기업 도서관 담당자들이 들쑥날쑥한 정기간행물의 만기 관리, 효율적인 예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기구독료 또한 이용자가 원하는 주기에 맞춰 결제하도록 분할 결제를 시행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도서관 간편구축은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편리미엄(편리+프리미엄) 서비스다. 도서관에 필요한 모든 서적을 좀 더 쉽고 빠르게 구비할 수 있도록 도서 유통 전문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고, 담당 직원이 도서관 단행본 레이블링부터 사후 관리까지 책임진다. 또한 구매 도서를 포장재 없이 철재 책꽂이에 꽂은 채로 배송해 빠르고 편리하게 도서를 검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기구독 서비스를 잡지에서 도서 전반으로 확대한 북콤파스는 리뉴얼 기념으로 3종 이상 정기구독을 신청하는 이용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등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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