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
대형마트, 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머지포인트를 팔아 회원 100만 명을 모았으나 환불 중단으로 논란을 일으킨 머지플러스. 최근 권남희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이 사기 혐의로 고소당함. 이번 고소에 참여한 피해 소비자는 148명, 피해 금액은 2억여 원.
★유동성 문제로 파산 위기, 쉬자인 헝다그룹 회장
파산 위기 몰린 중국 2위 부동산개발그룹 헝다(에버그란데)가 최근 채권 이자 지급 만기일을 맞음. 9월 29일 헝다그룹은 2024년 3월 만기 달러채권 이자 4750만 달러(약 562억 원)를 지급해야 함. 23일에도 달러채권과 위안화채권 이자를 지급해야 했으나 위안화채권 이자만 지급하고 달러채권 이자 지급은 유예.
★취업 제한 위배 논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법무부가 김승연 회장에 대해 취업 제한 위배 혐의로 조사 착수. 김 회장은 2014년 배임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확정받아 2019년 2월부터 2년간 취업 제한 적용받음. 지난해 12월까지 한화테크원으로부터 매달 보수를 받은 의혹. 배임이 인정된 기간이 한참 지난 후 삼성으로부터 한화테크원을 인수한 만큼 취업 제한 대상 기업이 아니라는 게 한화그룹 측 주장.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
SK이노베이션과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가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에 총 114억 달러(약 13조4953억 원) 투자. 양사 합작으로 설립하는 블루오벌SK(BlueOvalSK) 생산 공장은 미국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 SK이노베이션에서는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와 관련 임원들이 투자 발표 행사 참석.
★중고차 1위 기업 코스피 상장, 정인국 케이카 대표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기업 케이카 10월 코스피 상장. 지난해 매출액은 2019년보다 11.6% 늘어난 1조3231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1% 증가한 376억 원.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9.8% 증가한 9106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1.8% 늘어난 385억 원 기록. 창립 이후 반기 기준 최대 실적.
★코로나19 사태에 판매 불티, 임금옥 BHC 대표
BHC 치킨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 5억 원 돌파.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5억2000만 원으로 4억3000만 원 달성한 2019년 대비 약 20% 신장. 1∼8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