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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10만, 秋 아들 ‘황제 휴가’ 의혹에 8만 클릭 [주간 Hit 뉴스]

  • 김지영 기자 kjy@donga.com

    입력2020-09-14 11: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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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첫째 주말부터 둘째 주 초반까지 ‘주간동아’ 독자는 방위 산업과 군대 이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9조 원 수출 잭팟 기대
    10만231회 

    [뉴시스]

    [뉴시스]

    9월 5일 출고된 이 기사는 10만 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이버와 다음, 주간동아 홈페이지, 동아닷컴 등 다양한 채널에서 독자의 관심을 모았다. 국제 방산시장의 큰손인 인도가 주목하고 있는 도산 안창호급 잠수함의 뛰어난 성능과 수출에 따른 기대 효과를 다룬 내용이다. 코로나19 사태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의혹까지 불거진 답답한 시국에서 ‘시원한 한 방’을 원하는 독자들의 마음에 다가간 기사였다. 온라인에서 기사를 접한 독자 148명이 ‘좋아요’ ‘후속기사를 원해요’ 등을 눌러 공감을 나타냈다. 기사에 달린 45개 댓글에는 ‘정말 잭팟이 터지면 좋겠다’ ‘수주하면 뭐 하나. 2차 재난지원금으로 9억 원 살포하면 또이또이!’ 등 갖가지 의견이 담겼다.

    추미애 아들‘황제 휴가’ 의혹 4가지
    8만4533회

    [동아DB]

    [동아DB]

    9월 5일 온라인에 출고된 이 기사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가 카투사 복무 시절에 쓴 휴가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정리했다. 서씨와 당직 병사의 통화 여부, 휴가 관련 서류 누락 여부, 검찰의 군인들 진술 누락 여부 등이 쟁점이다. 기사를 읽은 독자 8만여 명 중 1643명이 ‘화나요’를, 347명이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를 누르고 674개 댓글이 달렸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군인이 병가 나오는 것도 힘들지만 어떻게 연가를 전화로 신청할 수 있느냐’ ‘특검만이 답이다’라는 댓글에도 수백 명이 공감을 표했다.

    美 지원받는 대만 공군, 中 스텔스전투기 잡는 F-16V 배치 훈련
    2만6057회

    [MNA]

    [MNA]

    9월 4일 보도된 이 기사는 미국 정부가 최근 대만과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대만 카드’를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독자 116명이 ‘좋아요’를 누른 이 기사에는 ‘하나의 중국 지지’ ‘대만이 다시 중화민국이라는 국가명을 찾을 수 있길’ 등 다양한 의견을 담은 댓글 29개가 달렸다.

    ‘영끌’ 주택 매수자의 항변, “청약 바늘구멍에다 1년 미루면 2억 손해”
    2만3249회 

    [동아DB]

    [동아DB]

    9월 2일 출고된 이 기사는 올해 들어 30대 ‘영끌’(영혼까지 끌어다 돈을 마련했다는 뜻) 주택 매수가 급증한 이유와 “정부 말 믿고 기다리다 낭패를 봤다”는 영끌 매수자들의 항변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했다. ‘청약 제도만 바뀌어도 이런 일은 없다’ ‘현실을 모르는 장관, 실패한 부동산대책 인정해라’ 등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댓글이 84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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