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 구(舊) 시장의 상인 250여 명과 수협의 줄다리기가 쉽게 끝나지 않을 기미다. 대법원 판결에도 일부 상인이 가게를 비우지 않은 채 버티고 있고, 수협은 전기와 물을 끊어버렸다. 11월 8일 단전된 시장에서 한 상인이 촛불 몇 개를 켜고 근심 어린 표정으로 생선 좌판을 지키고 있다.
Canon EOS 1DX Mark Ⅱ, IOS3200, F4, T-1/30, Lens 16-35mm
어두운 줄다리기
|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입력2018-11-12 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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