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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 단독보도-김기용 경찰청장 내정자 도덕성 검증

용산경찰서장 때(2005년 12월) 최재천 의원 집 찾아가 양주 마시며 인사청탁

  • 한상진 기자 greenfish@donga.com

용산경찰서장 때(2005년 12월) 최재천 의원 집 찾아가 양주 마시며 인사청탁

● 前 용산서 형사과장 “김기용 지시로 양주 8병 사들고 옥수동 방문”

● 2006년 인사 앞두고 청와대 인사라인 관계자·경무국장과 룸살롱 술자리

● 용산 초등생 사건 장례식 전날 룸살롱에서 접대부 끼고 술마셔

● 김 내정자 “청문회에서 해명”…최재천 당선자 “인사청탁 없었다”


김기용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5월 1일 열린다. 경찰 내부에선 김 내정자를 두고 대체로 무난한 사람, 무색무취한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전임 조현오 청장이 경기 수원시 살인사건으로 갑작스럽게 옷을 벗고, 유력한 경찰청장 후보이던 이강덕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이명박 대통령과 동향이라는 이유로 배제되면서 ‘관운을 타고났다’는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역적으로도 충청권이라 임명권자 처지에서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했을 것이다.



이명박 정권 임기 10개월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그가 청문회를 통과한다 해도 어차피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김 내정자에 대한 관심도 상대적으로 시들하다. 그러나 대선과 정권 교체기에 치안총수의 임무는 실로 막중하다. 선거 사범을 중립적으로 단속하고, 여야 간 사생결단의 대결이 될 이번 대선을 일선에서 감시,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평상시보다 임기 말 치안총수에 대한 검증을 더 철저히 해야 하는 이유다. 이런 차원에서 ‘주간동아’는 김 내정자의 과거 부하직원 등의 증언을 통해 그의 도덕성을 따져봤다.

김기용(55) 경찰청장 내정자가 서울 용산경찰서장으로 재직 중이던 2005년 12월 초, 당시 최재천(49) 열린우리당 의원을 상대로 인사청탁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같은 시기 청와대 인사수석실 관계자, 경찰청 국장 등과 룸살롱에서 술을 마시며 인사청탁을 했다는 전 경찰 간부의 증언도 나왔다. 김 내정자는 당시 이 간부를 불러 술값을 계산하게 한 것으로 전해진다.

“도와달라” “당연히 도와드리겠다”

용산경찰서장 때(2005년 12월) 최재천 의원 집 찾아가 양주 마시며 인사청탁

최재천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2005년 용산경찰서 형사과장을 지낸 강모(61) 전 경정은 최근 ‘주간동아’와의 인터뷰에서 “2005년 12월 초 김 서장이 전화를 걸어 ‘좋은 양주 몇 병 사서 빨리 최재천 의원 집으로 오라’고 했다. 지시를 받은 뒤 아는 술집에 들러 양주(발렌타인 21년산) 8병을 사들고 서울 성동구 옥수동 최 의원 집으로 갔다. 김 서장은 최 의원에게 ‘조만간 경찰 인사가 있다. 잘 부탁한다’며 인사청탁을 했다. 최 의원은 ‘인사가 언제냐. 도와드리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최 전 의원은 4월 11일 19대 총선에 출마해(서울 성동갑) 당선했다.

다음은 강모 전 용산경찰서 형사과장과의 인터뷰 내용.

▼ 당시 상황을 설명해달라.

“2005년 12월 초였다.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밤 9시경 김기용 서장이 휴대전화로 전화를 했다. 최재천 열린우리당 의원의 집 주소를 불러주면서 ‘좋은 양주 몇 병 사가지고 빨리 오라’고 했다. ‘최 의원에게 인사를 해두면 당신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나는 최 의원과 일면식도 없었다. 일이 많고 귀찮아 가기 싫었지만 서장의 지시라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양주를 몇 병 사들고 최 의원 집으로 갔다. 성동구 옥수동에 있는 무슨 아파트였던 걸로 기억한다.”

▼ 양주는 몇 병이나 사갔나.

“발렌타인 21년산 8병을 샀다. 한남동에 아는 술집이 있는데, 그 집에 들러 150여만 원을 주고 8병을 샀고, 그걸 4병씩 나눠 선물용 비닐백에 담아 가지고 갔다.”

▼ 최 의원 집에 도착한 시간은 몇 시쯤인가.

“밤 11시경 최 의원 집에 도착했다. 갔더니 최 의원과 김 서장이 응접실에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두 사람이 양주 반병 정도를 마신 것 같았다. 내가 도착한 직후 최 의원 부인이 다과를 내왔다. 세 명이서 양주 한 병 정도를 더 마셨다. 최 의원 집에 있던 양주를 먼저 마시고 내가 사간 것도 한 병 꺼내 마셨다.”

▼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로 보였나.

“친분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서먹서먹한 사이 같지는 않았다. 두 사람이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는 모른다.”

▼ 두 사람이 주로 무슨 대화를 나눴나.

“경찰청 인사와 관련한 얘기를 주로 했다. 경찰서장이 끝날 때가 됐다고, 연초에 총경 인사가 있다고 김 서장이 말했다. ‘잘 부탁한다. 도와달라’고 하니까 최 의원이 ‘당연히 도와드리겠다’고 했다. 최 의원은 ‘경찰청 인사가 언제냐. 경찰서장 임기는 언제 끝나느냐’며 이것저것 물어봤다.”

▼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와주겠다는 말은 없었나.

“내 앞이라 그런지 그런 구체적인 말은 안 했다. 하여간 경찰청 인사 때 많이 도와달라는 얘기가 여러 번 있었고, 최 의원은 ‘당연히 돕겠다’고 했다.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 최 의원 집에는 얼마나 머물렀나.

“나는 12시 조금 못 돼서 먼저 나왔다. 30~40분 머물렀던 것 같다.”

▼ 양주 값은 나중에 김 서장에게 받았나.

“못 받았다.”

▼ 최 의원 외에 김기용 당시 서장이 다른 곳에도 인사청탁을 했던 사실을 알고 있나.

“최 의원 집에 가기 얼마 전에도 김 서장 지시를 받고 술자리에 불려간 일이 있다. 2005년 11월경이었던 것 같은데, 김 서장 지시를 받고 한남동의 한 카페에 불려 나갔다. 그 카페는 겉에서 볼 때는 카페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고급 룸살롱이었다. 그 자리에는 당시 청와대 인사수석실 관계자, 홍영기 당시 경찰청 경무기획국장, 김기용 서장이 있었다.”

“와서 술값 내고 가라”

▼ 김 내정자가 형사과장을 그런 술자리에 왜 불렀나.

“김 서장이 ‘와서 술값을 내고 가라’고 했다. 술값이 100여만 원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평소 알던 술집이어서 싸게 냈다.”

▼ 청와대 관계자는 누구인지 기억하나.

“김 서장이 나에게 인사를 시켜주지 않아서 이름은 모른다. 그냥 청와대 인사수석실 사람이라고만 했다.”

이 술자리와 관련해 홍영기 당시 경무기획국장(서울지방경찰청장 역임)은 “김기용 내정자는 내가 잘 아는 사람이다. 자주 만난다. 그런데 그 당시 그런 술자리가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6~7년 전에 있었던 술자리를 어떻게 다 기억하겠나”라고 말했다.

▼ 100만 원 넘는 술값은 나중에 김 서장에게 받았나.

“못 받았다. 그리고 형사과장이라면 서장에게 그 정도 돈은 쓴다. 그게 형사과장의 일 중 하나다. 돈 문제 때문에 당시 일을 얘기하는 건 아니다. 자기 인사문제를 청탁하는 자리에 부하직원을 시켜 술을 사오라고 하는 것이나, 술값을 내고 가라고 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기에 얘기하는 것이다. 당시에 나는 부하직원이었기 때문에 서장이 시키는 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당시에도 부당한 지시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는 김 내정자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그 일이 있고 얼마 있다가 김 서장은 영전해서 경찰청 정보3과장으로 갔다.”

용산 초등생 장례식 전날 접대부 끼고 회식

김 내정자는 2006년 3월 6일 경찰청 정기인사에서 본청 정보3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보3과장은 경찰청이 운영하는 한남동 정보분실을 거느리는 핵심 보직이다. 정보3과는 국회 등 정치권과 노동계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내정자와 가까운 전직 경찰간부는 경찰청 정보3과장이라는 직책에 대해 “총경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하고 싶어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시 김 내정자의 정보3과장 인사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었다.

김 내정자가 경찰청 정보3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직전인 2006년 2월 용산에서 대형사건이 발생했다. 한 초등학생이 동네 주민에게 성추행당한 뒤 살해된 사건이 벌어진 것. 당시 범인은 자기 아들까지 끌어들여 피해 초등생의 사체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 당시 용산경찰서 수사팀은 조기에 범인을 검거했지만, 사망한 초등생의 장례식 전날 수사팀 직원 여러 명이 서울 강남의 한 룸살롱에서 수사 성공을 자축하는 술파티를 열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 사건은 인사를 앞둔 김기용 당시 용산서장에게는 최대 악재였다. 이 술자리 문제와 관련해 당시 한진호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언론을 통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며 진상을 파악한 뒤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징계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강모 용산경찰서 형사과장은 사건을 신속히 마무리하고도 금천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사실상 좌천됐다.

그러나 정작 수사책임자였으며 당시 술자리에 함께 있었던 김 내정자는 아무런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았다. 이상하게도 이 사건을 보도한 언론도 당시 술자리에 김 내정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크게 부각하지 않았다. 김 내정자는 경찰청으로부터 구두경고만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술자리가 있은 지 보름 만에 경찰청 정보3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근 경찰청은 김 내정자에 대한 국회청문회를 앞두고 이날의 술자리 문제에 대해 “김 내정자는 범인을 검거한 직원들을 격려하려고 문제의 술집에 30분 정도 머물렀고 곧바로 나왔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강 전 형사과장의 얘기는 달랐다.

“장례식(2006년 2월 21일) 전날 이택순 경찰청장이 용산경찰서를 방문해 수사팀의 노고를 치하하며 금일봉 100만 원을 주고 갔다. 그 돈으로 회식을 하기로 하고 그날 저녁 9시경 김 서장과 함께 평소 알던 논현동의 룸살롱으로 이동했다. 그날 회식을 하자고 했던 사람도 김 서장이다. 결국 김 서장을 포함해 일행 7명이 밤 12시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 내내 같이 있었다. 사람 수에 맞춰 접대여성을 불러 술을 마셨다. 술값은 100만 원이 넘게 나왔는데, 부족한 돈은 내가 냈다. 30분가량 있다가 김 서장이 먼저 나갔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한편 김 내정자가 2005년 정치권을 상대로 인사로비를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인사권자였던 이택순 전 경찰청장은 “정치인들로부터 김 내정자의 인사청탁을 받은 사실이 있느냐”는 주간동아의 질문에 “오래된 일이라 기억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간동아는 이 같은 의혹과 관련해 김기용 내정자와 최재천 당선자의 반론을 들으려고 4월 24일 각각 질의서를 보냈다.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김 내정자가 최 당선자에게 당시 인사청탁을 했는지, 청탁을 받은 뒤 어떻게 인사에 관여했는지 등을 묻는 내용을 질의서에 담았다. 주간동아는 4월 25일 오후 6시까지 답변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김 내정자 측은 서면답변을 하지 않은 채 4월 25일 오후 측근을 통해 “오래된 일이라 정확한 기억이 없다. 자세한 경위와 해명은 5월 1일 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최 당선자는 4월 26일 전화통화에서 “김 내정자와는 2005~2006년경 두 번 정도 만난 사실이 있다. 당시 국회 법사위 간사였기 때문에 여러 경찰 간부를 만나 의견을 나눈 일이 있다. 그러나 인사청탁을 받은 적은 없다. 그리고 그럴 만한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고 부인했다.

김기용 경찰청장 내정자 눈덩이 의혹

위장 전입…부동산 투기…박사학위 취득 과정도 논란


용산경찰서장 때(2005년 12월) 최재천 의원 집 찾아가 양주 마시며 인사청탁
충북 제천 출신인 김기용 경찰청장 내정자는 검정고시로 중고교 과정을 마쳤다. 집안이 어려워 학교를 다니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 내정자는 9급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으로 일하던 1986년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해 동력자원부(현재 지식경제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고, 5년간 사무관으로 근무한 뒤 1992년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청 보안과와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 등을 지내 경찰 내에서는 보안통으로 통한다. 전남 담양·완도경찰서장과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지냈으며, 충북지방경찰청 차장 등을 거쳐 2010년 9월 충남경찰청장(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올해 1월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지 3개월 만에 경찰청장(치안총감) 후보자로 발탁됐다. 1년 7개월 만에 세 단계, 3개월 만에 두 단계 수직 상승한 초고속 승진이다.

애초 유력한 경찰청장 후보로 꼽히던 이강덕 서울지방경찰청장(경찰대 1기)이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포항 출신인 데다 민간인 불법사찰 당시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실 공직기강팀장을 지낸 점 등을 고려해 경찰청장 후보에서 제외되면서, 상대적으로 지역색이 강하지 않고 고시 출신인 김 내정자가 급부상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내정자에 대한 경찰청 내부의 평가는 엇갈린다. 그를 잘 아는 전직 경찰 간부는 “경찰청장직을 수행하기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다. 무엇보다 일처리가 꼼꼼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다른 간부는 “본인도 경찰청장이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직을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 내정자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위장전입 논란이다. 그는 장녀의 학업과 진로를 위해 2006년 1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는 장녀 친구의 집으로 위장전입을 한 뒤 그 다음달 원래 살던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빌라로 다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김 내정자는 의혹이 불거지자 “외고에 다니며 의대 진학을 준비하던 장녀가 외고에서 이과 수업이 금지되면서 일반고로 전학을 해야 했다. 딸의 미래를 위해 불가피하게 딸 친구의 어머니 주소로 주민등록을 이전했다. 딸이 외고에서 일반고로 전학한 지 3주 후에 다시 평창동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실정법을 위반한 사실을 인정하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파트값이 폭등하던 2007년 6월 분양공고 한 달을 앞두고 아내 명의로 가구주를 임의 변경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판교원마을의 중형 아파트(125㎡)를 분양받았다는 부동산 투기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곳은 한때 ‘로또 분양’이라는 말까지 낳으며 투기 열풍이 불었던 곳이다. 7억2000만 원 정도 하던 이 아파트는 현재 11억~12억 원에 거래된다. 2010년 아내 명의로 사들인 인천의 미분양 아파트도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김 내정자 측은 이런 논란에 대해 “아이들이 크면서 10년 넘게 산 평창동에서 이사를 가려고 분당 아파트를 알아봤고, 아내에게 청약통장이 있어 명의를 바꿨다. 82㎡(25평) 규모의 인천 아파트도 나중에 딸들이 결혼한 뒤 부부가 살 집을 찾다가 산 것이지 투기 목적은 아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내정자는 이 밖에도 한성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과정에서 논문심사 교수들이 ‘봐주기’ 심사를 했다는 의혹, 그의 어머니가 주정차 위반으로 발생한 과태료를 제때 내지 않았다는의혹 등도 받고 있다.





주간동아 835호 (p12~15)

한상진 기자 greenfi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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