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 ‘책 트리’가 등장했다. 한 인터넷 서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3000권의 책으로 ‘책 트리’를 만들었다.
속이 꽉 찬 ‘책 트리’는 보는 이를 흐뭇하게 합니다.
책으로 ‘나눔’을 실천하자며 만들었다 하니,
그 뜻과 아이디어에 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화려한 치장 대신 마음의 양식을 쌓아 만든
‘책 트리’처럼 내년에는 외향보다
내실을 기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주간동아 816호 (p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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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쌈지길에 ‘책 트리’가 등장했다. 한 인터넷 서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3000권의 책으로 ‘책 트리’를 만들었다.
주간동아 816호 (p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