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32

2008.04.22

이상현 전 ‘제국과 조선’ 外

  • 입력2008-04-14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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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현 전 ‘제국과 조선’ 外
    이상현 전 ‘제국과 조선’

    프랑스 ‘르 피가로(Le Figaro)’지가 차세대를 이끌 예술가로 선정한 작가 이상현은 1980년대 초반부터 사진, 설치, 조각, 퍼포먼스, 영상 등 모든 시각예술 분야를 작업 영역에 포함시킨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2005년 ‘조선역사명상열전’에서 일제강점기를 담은 사진에 자신의 모습을 합성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말했던 작가는 이번 ‘제국과 조선’ 전시를 통해 그 고민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밀려오는 서양 문화들과 우리의 정체성을 어떻게 공존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 담겨 있다. 4월26일~6월7일, 서울 한미사진미술관. 문의 02-418-1315

    이은미 콘서트

    무대 경력만 15년여, 콘서트 횟수로는 600회가 넘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콘서트. ‘로맨스’라는 부제에서 짐작되듯, 봄과 잘 어울리는 곡 위주로 꾸며진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4월19일 오후 4시·8시, 연세대 대강당. 문의 02-741-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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