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16

2005.12.27

스트레칭은 어깨 근육통 예방제

  • 입력2005-12-26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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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운동 전 하는 것이 근육을 늘려 부상을 예방하는 스트레칭이다. 운동 근육을 이완시켜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이제 더 이상 특별한 운동법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스트레칭의 시작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이제까지 준비운동으로 해왔던 유연체조를 개발, 발전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전적 정의는 신체에 탄력이나 반동을 주지 않고 건(腱)이나 근육을 가벼운 신장(伸長)감을 느낄 때까지 서서히 뻗은 후, 각자의 능력에 따라 10~30초 동안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여 신체의 근육을 늘려주는 것이다.

    최근 컴퓨터 앞에서 하루의 절반을 보내는 이들이 상당수에 달하면서 이들이 가장 심각하게 고통을 호소하는 것은 어깨와 목, 등, 허리 등의 올바르지 못한 자세와 피로 누적으로 인한 통증이다. 컴퓨터 사용의 대중화로 양쪽 어깨가 앞으로 쏠리면서 인체의 불균형이 초래되고 이는 어깨와 등, 목의 통증과 함께 편두통으로 이어진다. 기본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자세는 허리와 척추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는 우리 신체에서 움직임의 각도가 가장 큰 관절이기는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다양한 각도로 움직이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거나 일을 하게 되면 무리한 자극이 가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깨 결림이나, 어깨의 근육통은 예방하려면 평소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 또한 단백질과 같은 영양성분을 섭취하면 인체 내에 흡수되면서 22종의 아미노산 분자로 분해되는데, 이러한 영양소들이 피를 타고 흐르다가 근육 속으로 들어가 근세포와 합성작용을 일으켜 근육통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운동 명칭: 서서 어깨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어깨 근육통 예방제
    ▲운동 방법

    ①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선다. ②왼팔을 어깨 높이로 들어서 앞으로 뻗어주고 손바닥이 안쪽을 향하게 한다. ③오른손을 왼쪽 손등과 맞닿게 걸어서 왼팔을 오른쪽으로 당겨준다. ④3의 자세를 3~5초간 유지했다 원래의 시작 자세로 되돌아온다.

    ▲주의사항

    앞으로 뻗은 팔이 굽히지 않도록 한다. 고개는 당기는 방향과 반대로 돌려준다. 호흡은 참지 말고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

    ▲운동 부위

    어깨 측면

    ■ 자료 제공·문의: 상아스포츠㈜/ www.power365.com, 02-3474-9700



    파워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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