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04

2005.10.04

‘사랑니’ 外

  • 입력2005-09-28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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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니’ 外
    ‘사랑니’‘안방극장의 연인’ 김정은이 스크린으로 팬들을 만난다. 서른 살 학원강사와 열일곱 제자의 솔직한 연애담 ‘사랑니’에서 김정은은 세상의 편견에 맞서 사랑에 모든 것을 던지는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9월21일 열린 시사회에서 김정은은 “내면 연기가 필요한 역할이라 어려웠지만 촬영 내내 무척 행복했다”면서 연기 변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감독은 ‘해피 엔드’로 성공적 데뷔를 했던 정지우 감독. 9월29일 개봉 예정.

    르코르동블루 호스피탈리티 MBA 입학설명회 우리나라에서도 명문 요리학교로 이름이 높은 르코르동블루 숙명여대 분교에서 외식, 호텔, 리조트, 식음료 분야의 호스피탤러티 전문 경영학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2006년도 1차 신입생 모집을 위해 입학설명회를 한다. 르코르동블루에 대한 설명과 최근의 서비스 분야 트렌드에 대한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9월29일 숙명여대 한상은 라운지. 문의 02-710-9073.

    세일즈맨의 죽음 아서 밀러의 인기 레퍼토리로 워낙 유명하지만 이번 공연은 영화에서 상한가를 친 장진(‘웰컴 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 연출인 데다 드라마센터를 설립한 동랑 유치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점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동랑극단의 핵심 멤버인 신구, 전무송, 민지환과 젊은 서울예술대학 후배들이 모두 모였다. 어려운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모든 ‘세일즈맨’들과 ‘샐러리맨’들에게 인간 조건을 곱씹어보게 할 만한 작품. 9월29일~10월14일, 드라마센터. 02-75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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