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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블루스 서울 지하철 승차

  • 사진·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글·전원경 기자 winnie@donga.com

뉴욕 블루스 서울 지하철 승차

뉴욕 블루스 서울 지하철 승차

서울시 지하철공사가 초청한 음악인들. 로렌조 라록(전자 바이올린), 돈 와레즈(기타), 마크 니코시아(드럼), 그룹 ‘야즈’(작은 사진 위부터). 이들은 8월28일까지 대학로역, 시청역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서울의 지하철역에 뉴욕 음악이 등장했다. 8월20일 오후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71세의 기타리스트 플로이드 리가 직접 작곡한 블루스 곡을 연주하자 200여명의 관객들이 열광했다. 플로이드 리는 서울시 지하철공사가 초청한 5명의 뉴욕 지하철 악사 중 한 사람. 30년째 계속되고 있는 그의 ‘무대’는 뉴욕 중심가의 펜실베이니아역이다. 평생을 지하철 악사로 살아온 그는 서울이든 뉴욕이든 자신의 연주를 들어주는 청중이 있는 지하철역 안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단다.

주간동아 2003.09.04 400호 (p8~9)

사진·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글·전원경 기자 winni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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