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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들

‘물 따라 흐르는 꽃을 본다’ 外

‘물 따라 흐르는 꽃을 본다’ 外

대한불교 조계종 5대 종정이며, 현대 백양사 고불총림 방장인 서옹 큰스님. 1976년 부처님 오신 날을 휴일로 제정하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올해 아흔에 접어든 서옹 스님이 펼치는 ‘참사람운동’과 생활 속의 선(禪) 이야기가 박보하씨의 사진과 함께 펼쳐진다. 첫장에 쓰여 있는 ‘그대 여여하신가’에서 ‘여여’는 분별이 없는 경지를 뜻하는 말로, 나도 없고 남도 없는 참사람의 세계를 여는 물음이라고 한다.

서옹 지음/ 다른세상 펴냄/ 120쪽/ 9000원

최고의 박물관을 찾아라

김영사의 어린이 현장학습 시리즈 첫 권으로 서울·경기 지역 박물관을 총망라했다. 박물관의 전시내용뿐만 아니라 편의시설과 특별 프로그램 운영, 안내서와 도록 비치 여부, 사진촬영 가능 여부, 도시락과 돗자리를 챙겨가면 좋은 곳까지 일일이 확인한 후 실었다. 아이의 과제물 때문에 또는 가족 나들이로 박물관을 찾는 가족들에게 필수적인 지침서다.

김소기 기획/ 김영사 펴냄/ 310쪽/ 1만2800원



회사를 떠나라

‘희망 없는 월급쟁이에서 실속 있는 사업가로’ 변신하는 법을 제시했다. ‘언제쯤 최고급 승용차를 굴릴 수 있을까’라고 꿈꿀 수 있는 사람은 다음 단계의 목표를 정할 수 있다. 필요한 자금은 어디서 구할까, 만약 실패한다면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의 결론은 ‘당신은 성공할 수 있다’이다.

리처드 워젤 지음/ 이상원 옮김/ 푸른숲 펴냄/ 328쪽/ 1만2000원

외뿔

이외수씨가 ‘사부님 싸부님’ 이후 18년 만에 발표한 우화집. 우화(寓話)가 아니라 그림이 어우러진 우화(寓畵)다. ‘인간은 네 가지의 눈을 가지고 있다. 육안(肉眼), 뇌안(腦眼), 심안(心眼), 영안(靈眼)이다. 어떤 눈을 개안하는지에 따라 사랑의 크기도 달라진다.’ 그는 이어 각각의 눈으로 보았을 때 잘 익은 사과 한 개가 어떻게 달리 보이는지 설명한다. ‘내 소개는 내가 한다’를 찬찬히 읽으면 그가 왜 이 책을 썼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외수 지음/ 해냄 펴냄/ 240쪽/ 8000원

도올에게 던지는 사자후

학문은 정직해야 한다며 표절을 비난하던 김용옥씨가 정작 자신의 책에서는 표절을 일삼았다는 내용이다. 저자는 김용옥씨의 ‘화두 혜능과 셰익스피어’ ‘금강경강해’의 상당 부분이 중국인 석학 존 우의 ‘The Golden Age of Zen’(1967년)과 ‘Zen in English Literature and Oriental Classics’(1942년)를 표절했다고 주장한다. 하나하나 원문 대조를 통해 주장의 근거를 제시했다.

서병후 지음/ 화두 펴냄/ 216쪽/ 9500원

한국은 망한다

경원대 경제학과 부교수이며, 경실련 재벌개혁위원장인 저자의 한국 전망 보고서. 거침없이 ‘망한다’는 결론을 내릴 만큼 현 정부의 정책 실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땅에서 재벌개혁이 왜 불가능한지부터 나라 망치는 교육까지 사회 전반의 문제를 다루었다. 지식포털사이트 이슈투데이(www.issuetoday.com)에 6개월간 연재한 내용이다.

홍종학 지음/ 이슈투데이 펴냄/ 200쪽/ 7500원

섀클턴의 서바이벌 리더십

1914년 27명의 대원들과 함께 남극대륙으로 향한 영국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 하지만 빙하에 갇혀 배가 난파하면서 시련이 시작된다. 그러나 탐험대장 섀클턴의 탁월한 지휘 능력으로 인듀어런스호 승무원 전원이 무사히 귀환했다. 이후 이들의 탐험일지는 ‘극한 상황에서의 리더십’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창조하며 끊임없이 재평가받는다. 이 책은 극한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섀클턴의 10가지 리더십을 분석한 것이다.

데니스 N.T. 퍼킨스 지음/ 최종옥 옮김/ 뜨인돌 펴냄/ 408쪽/ 1만2000원



주간동아 2001.05.10 283호 (p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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