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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도메인 후속 주자는 ‘음성도메인’

한글도메인 후속 주자는 ‘음성도메인’

한글도메인 후속 주자는 ‘음성도메인’
한글도메인 후속 주자는 ‘음성도메인’

한글도메인, 도메인 키워드, 무선도메인, 음성도메인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복잡했던 인터넷 사이트 주소가 한결 쉬워졌다.

인터넷에서 최초의 주소표기방식은 210.115.xxx.xxx 식이었다. 이를 IP번호라고 하는데 나름대로는 체계적이었지만 사이트 수가 급격하게 늘면서 효용성을 상실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영문표기 도메인. 주간동아 홈페이지의 경우 weekly.donga.com을 입력하면 그에 해당하는 IP주소를 찾아 사이트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현재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영어 문화권이 아닌 곳에서 불편해 하는 사람이 많다. 또 수없이 늘어나는 도메인 이름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 품귀현상이 나오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2.5세대 도메인. 한글을 부분적으로 붙이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국회.com’이 그것이다. 물론 이 방식은 원하는 주소를 한글로 써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하지만 여전히 최상위 도메인 이름인 ‘.com’, ‘.co.kr’ 등은 영어로 써야 한다.

지금 업계에서 3세대 도메인이 등장하고 있다. 완전 자국어 키워드 방식이 그것인데 한글 키워드 도메인 서비스라고 한다. 이 서비스는 브라우저의 주소 표시줄에 ‘청와대’ ‘주간동아’ 등의 간단한 키워드를 써넣으면 일치하는 사이트로 찾아간다. 이 서비스는 네티즌의 입장에선 매우 편리하다. 그러나 관련업체나 단체는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다. 이 방식을 선점하는 기업이 막강한 권리를 누릴 수 있어 심각한 마찰이 빚어지는 것이다.



최근 넷피아닷컴(www.netpia.com)이 한국통신-하나로통신-두루넷 등 주요 인터넷 서비스제공업체(ISP)와 제휴해 한글키워드 시장에 뛰어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대주주인 리얼네임스와 한글인터넷센터도 본격적으로 키워드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두 방식은 네티즌의 입장에서는 비슷하다. 하지만 도메인을 등록해야 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난감한 일이다. 두 방식으로 모두 등록하지 않으면 일부 네티즌이 찾아오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글키워드 도메인의 뒤를 잇는 차세대주자는 음성 도메인이다. PDA, 스마트폰, 휴대폰, 정보가전기기 등에서 문자 대신 음성으로 인터넷사이트에 찾아가는 방식이다. 아직 음성 도메인은 음성 솔루션에 대한 표준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음성도메인 서비스를 하고 있는 보이스돔(www.voicedom.co.kr)이나 한국음성도메인센터(www.voicenic.co.kr)는 음성 인식률이 90∼95%에 이른다고 주장한다.

무선도메인 서비스도 주목거리다. 이 서비스는 음성도메인처럼 이동형 기기에서 쉽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핸드네임즈(www.handname.net)에서 현재 등록을 받고 있다.

다양해지는 도메인서비스. 원하는 사이트로 가는 길이 쉬워졌다. 그러나 업체로선 네티즌을 위해 달아야 할 간판이 많아지는 셈이다.



신용카드가 여러 개 있더라도 자주 쓰는 카드는 정해져 있다. myFN(www.myfn.co.kr)은 수입, 지출명세 등 여러 가지 개인별 조건을 고려해 무료회원들에게 가장 알맞은 카드를 추천해준다. 이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사이트 관계자는 “포인트 누적 점수 등 신용카드의 갖가지 보너스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서핑, 정보 검색 전화음성으로 척척

한글도메인 후속 주자는 ‘음성도메인’
헤이아니타(www.heyanita. co.kr, 030311)가 보이스 포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전화를 걸어 음성으로 인터넷을 서핑하거나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국번 없이 030311번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유선 전화기, 핸드폰에 모두 지원된다.

서비스 내용은 웹서핑, 이메일 읽기 등이다. 영화, 레스토랑, 날씨, 뉴스, 주식, 항공, 택시, 복권, 세계시간, 지오디 팬클럽 관련 콘텐츠가 제공된다. 4월에는 보이스 동호회, 경매관련 콘텐츠가 추가된다.

외국어 번역 ‘알타비스타’에 맡겨라!

알타비스타(www.altavista.com)는 영어 등 16개 언어 무료 번역서비스 바벨피씨에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 서비스를 추가했다. 사용자는 번역을 원하는 글을 입력창에 써 넣으면 번역본을 받아볼 수 있다. 또는 웹페이지 주소만 적어놓고 클릭하면 페이지 전체가 번역돼 나온다. 한-일, 한-영 번역서비스는 다른 곳에서도 제공되지만 한국어가 포함된 다국어 번역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타비스타측은 설명했다. 알타비스타 번역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세계 네티즌은 하루 10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주간동아 2001.04.17 280호 (p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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