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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들

코드 훔치기 外

코드 훔치기 外

‘한국일보’ 편집위원인 저자가 지난해 11월부터 2000년 8월까지 ‘모색21-전환기의 이념과 사상’이라는 제목으로 본지에 연재했던 글을 엮은 것이다. 개인주의 자유주의 세계주의라는 3개의 코드를 가지고 사회주의의 미래, 여성해방의 여정 등 21세기를 40개의 주제로 정리했다. 마지막 글 ‘자유의 한계-마리화나의 경우’는 소재의 민감함 때문에 신문에 싣지 못한 것을 처음 공개했다.

고종석 지음/ 마음산책 펴냄/ 328쪽/ 1만2000원

악마를 찾아내는 46가지 방법

저자가 한국을 비롯해 130여개 국에서 수집한 미신적 행위나 관습에서 악마의 모습을 찾아내는 법 46가지와 이에 관련된 172개 사례가 소개돼 있다. 그 밖에 각종 미신으로 초래된 불행에 대처하는 방법과 극복 사례, 신약성서에 나타난 악마퇴치 방법 등을 알려준다. 저자인 코흐 박사는 독일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목사다.

쿠르트 E. 코흐 지음/ 조성기 옮김/ 황금가지 펴냄/ 316쪽/ 1만원



컨트롤 된 카오스

카오스는 혼동이고, 컨트롤은 계획과 질서를 통해 도달되는 조정과 지배를 뜻한다. 과연 ‘조정된 혼돈’이란 가능한 것인가. 독일의 미디어 이론가인 저자는 카오스를 뒤죽박죽 상태가 아닌, 아직 발견되지 않은 가능성의 유희공간으로 파악한다. 물리학의 카오스 이론에서부터 현실의 정치-경제적 현상과 멀티미디어, 포스트모던의 트렌드와 미학이론에 이르기까지 난삽한 사회현상을 서술하고, 해법을 제시한다.

노르베르트 볼츠 지음/ 윤종석 옮김/ 문예출판사 펴냄/ 408쪽/ 1만4000원

중국영화사

중국영화의 1세대는 1920년대 미국의 영향을 받은 상업영화 옹호자들, 2세대는 예술성을 지향한 자유주의 성향 혹은 좌익 성향, 3세대는 1940년대 이후 공산주의 영화제작자들, 4세대는 정치적 혼란기를 거쳐 70년대에 본격적으로 영화를 찍기 시작한 그룹을 가리킨다. 이후 국제무대에서 각광받은 베이징 영화학교 졸업생들이 5세대를 이루고, 80년대 중반 이후 배출된 신진감독들은 6세대라 한다. 1905년 중국 최초의 영화 ‘딩쥔산’이 제작된 이래 중국영화사를 총정리했다

슈테판 크라머 지음/ 황진자 옮김/ 이산 펴냄/ 384쪽/ 1만5000원

원숭이는 어떻게 인간이 되었는가

40억년이라는 지구의 역사에서 불과 500만년 전에 태어난 인간이 어떻게 혹성의 지배자가 될 수 있었나. 베일에 싸인 인류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동원되는 첨단과학, 그것으로도 풀리지 않는 답을 찾기 위해 온갖 상상력을 동원하는 연구자들의 고뇌가 생생하게 들려오는 책이다. 저자는 ‘슈피겔’지 학술분과 편집장으로 분자생물학과 유전공학, 진화연구에 대한 글을 주로 썼다.

요한 그롤레 지음/ 박의춘 옮김/ 이끌리오 펴냄/ 200쪽/ 8000원

존 숄의 고품질 서비스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구호에 그치는 기업. 고객이 진정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모르는 기업. 이런 기업들을 위해 고객 서비스 분야 1인자인 존 숄이 비법을 전수한다. 서비스를 조직화하는 필수원칙과 단계별 접근법, 즉각 이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기술, 부서별 직급별 사원들의 행동지침까지 가장 실제적인 서비스 지침이 포함돼 있다.

존 숄 지음/ 김경섭 외 옮김/ 김영사 펴냄/ 501쪽/ 1만4900원

환경의 아름다움

한국 땅에서 환경미학이란 아직 생소한 분야다. 역자인 김문환 교수(서울대·미학)는 93년 세계환경미학회에 참가한 뒤 현실과 맞닿은 미학의 세계를 발견하고 이 책을 국내에 소개하기로 했다. 1부에서 저자(핀란드 요엔수 대학 교수, 세계환경미학회 회장)는 핀란드의 자연환경과 예술을 예로 들며 현대미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2부에서는 미적 대상으로서 환경을 다뤘다.

유리오 세판마 지음/ 김문환 옮김/ 신구문화사 펴냄/ 410쪽/ 1만5000원



주간동아 2000.11.09 258호 (p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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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열날 때 이 마스크 쓰면 큰 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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