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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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별풍선 주면 다 보여줄게

막가는 BJ들…생명 담보 난폭운전, 구역 질나는 먹방, 섹스 파티까지

  • 김유림 기자 mupmup@donga.com

    입력2016-04-08 16: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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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방송이 공중파 방송을 위협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요즘, 일부 인터넷방송 진행자들의 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 최대 인터넷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서 BJ(Broadcast Jockey)로 활동하는 엄모 씨는 3월 23일 도로 위에서 위험천만한 곡예운전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29일 새벽 1시쯤 자신의 외제차로 서울  마포구 난지캠핑장 주변 강벽북로를 타고 영동대교 북단까지 약 20km 구간을 평균시속 180km로 달리며 레이싱을 벌였고, 이 장면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됐다. 경찰 조사에서 엄씨는 레이싱을 벌인 이유를 “‘별풍선’(실제 화폐로 전환 가능한 인터넷 아이템)을 받기 위해서”라고 털어놓았다.

    아프리카TV 시청자는 BJ에게 시청료 개념으로 개당 60~80원 하는 별풍선을 선물할 수 있는데, 엄씨는 이를 통해 월 30만 원 정도 수입을 얻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엄씨는 위법 방송을 했다는 이유로 아프리카TV로부터 한 달간 방송 정지를 당했다. 하지만 이후 그가 또 어떤 자극적인 방송을 진행할지 모를 일이다.

    별풍선을 하나라도 더 받겠다고 목숨을 담보로 방송을 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되긴 어렵지만,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이보다 위험수위가 더 높은 방송이 버젓이 방영되고 있다. 3월 22일에는 미성년자 A(18)양과 남성 2명이 2 대 1로 성관계하는 장면을 유료 시청자에게 방송한 인터넷방송 진행자 김모(21) 씨와 오모(25) 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개인 인터넷방송을 통해 음란방송을 예고한 뒤 2만 원 이상 낸 유료 시청자 300여 명에게 성행위 장면을 20여 분간 보여주고 7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채팅으로 섭외한 A양에게는 출연 대가로 50만 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씨와 오씨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4~5월 무렵 헌팅 인터뷰 방송을 진행했는데, 당시 이들은 길거리에서 인터뷰를 빌미로 여성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해 방송을 내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자 자학을 일삼는 인터넷방송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먹방’(먹는 방송) 또한 인터넷방송에서 처음 시작됐다. 최근 들어 먹방 경쟁이 치열해지자 BJ의 엽기 행각이 속출하고 있다. 구토 직전까지 음식을 집어넣거나 극도로 매운 음식을 몇 시간 동안 계속 먹으면서 괴로워하는 등 자학적 행위를 선보이는 것.





    돈 되면 뭐든 다 한다

    문제는 BJ가 괴로워할수록 인터넷 채팅창이 후끈 달아오른다는 데 있다. 욕설과 폭언으로 도배되고, 더 강도 높은 자학 행위를 요구하며 경쟁적으로 별풍선을 선물하는 이들도 등장한다. BJ는 별풍선이 터질 때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거나 자학적 행위를 한 번 더 보여주는 식으로 시청자에게 나름의 보답을 한다. 

    여기서 BJ의 엽기 행각을 부추기는 힘은 별풍선, 팝콘 등으로 불리는 인터넷 화폐다.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보니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는 무모한 BJ가 속출하고 있다. 이런 BJ에게는 별풍선을 구걸한다는 의미의 ‘별창남’ ‘별창녀’라는 비속어가 따라붙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박성준 문학평론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페북스타’가 되고 싶다며 ‘팔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로 ‘좋아요’를 구걸하는 이들이 있다. 그냥 구걸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요 몇 개 이상이면 음식물 쓰레기를 먹겠다’거나 ‘자동차 바퀴에 깔려보겠다’는 식의 엽기적인 공약을 내걸기도 하는데, 그보다 더 강력한 파워를 지닌 인터넷방송에서는 자신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돈으로 직결되는 만큼 엽기 수위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관심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도 할 수 있다는 생각과 자본이 결합하면서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평했다.

    아프리카TV의 경우 동시에 진행하는 방송 수가 5000개 정도이며 장르도 먹방, 뷰티·패션, 음악, 스포츠, 교육, 시사, 게임 등 다양하다. 현재 활동하는 BJ의 수는 30만 명에 달하는데 인기도에 따라 신인 BJ, 베스트 BJ, 파트너 BJ 등으로 등급이 나뉜다. 베스트 BJ는 700~800명이고 가장 높은 단계의 파트너 BJ는 70여 명에 달한다. BJ 등급에 따라 별풍선 가격도 다르다. 일반 BJ는 별풍선 하나에 60원을 받는 반면 베스트 BJ는 70원, 파트너 BJ는 80원을 받는다. BJ는 개인사업자로 등록돼 있어 별풍선을 현금으로 환전할 때는 3.3% 세금을 뗀다. 누리꾼이 별풍선을 사는 가격은 110원으로 동일하다. 결국 아프리카TV 측은 별풍선 하나당 차익금 30~50원을 가져간다고 볼 수 있다. 5년 전 매출액이 100억 원 남짓이던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매출 629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750억 원을 목표로 한다.
     
    BJ와 아프리카TV의 또 다른 수익원은 바로 광고다. BJ는 대부분 생방송을 끝낸 다음 녹화분을 편집해 다시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리는데 인기 BJ의 경우 유튜브 반응도 뜨거워 광고 수익이 저절로 따라온다. 이 때문에 평범한 직장인은 범접하지 못할 만큼 수입을 올리는 BJ도 많다. 현재 수입 1위 BJ는 19금 토크의 달인으로 통하는 BJ 세야(본명 박대세)다. 얼마 전 그는 SBS TV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연 수입이 10억 원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아프리카TV ‘4대 여신’으로 통하는 김이브, 박현서, 윰댕, 엣지 등도 연간 수익이 3억~5억 원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과거 BJ 은우와 유소희는 단일 방송에서 별풍선을 각각 30만 개, 35만 개씩 받아 화제를 낳았다. 하루 만에 2000만 원 이상 수익을 올린 것이다. 그뿐 아니라 지난해 9월 BJ 유소다는 단일 방송에서 한 명의 팬에게서 별풍선 60만 개를 한꺼번에 받아 역대 최다 별풍선 획득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렇다면 거금을 들여 BJ에게 별풍선을 선물하는 이들은 누구일까. 인터넷상에선 ‘별풍선을 쏘는 사람의 다수가 강남 건물주다’ ‘모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도 있다’ 등 별풍선 관련 루머가 떠돌기도 하는데, 지난해 11월 드디어 ‘별풍선 부자’ 한 명의 실체가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바로 부산지역 한 중소선박업체 경리 최모(21·여) 씨로, 회사 공금 4억2000여만 원을 빼돌린 범죄자였다. 최씨는 횡령금 가운데 1억5000만 원을 아프리카TV 한 남성 BJ에게 별풍선을 선물하는 데 쓴 것으로 밝혀졌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별풍선을 선물하는 사람의 심리에 대해 “BJ에게 친근함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 때문”이라고 평했다. 그는 “연예인은 워낙 먼 곳에 있는 사람이라 자신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BJ는 일대일로 방송한다는 착각이 들게 해 친숙도와 몰입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별풍선을 선물함으로써 자신의 존재감을 인정받고, BJ 역시 그런 행동에 반응을 바로바로 해주기 때문에 중독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BJ 디바제시카의 팬이라고 밝힌 한 30대 중반 남성은 기자에게 “별풍선을 쏘면 스트레스도 풀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가끔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인터넷방송을 보는데, 얼마 전 처음으로 별풍선을 선물해봤다. ‘눈팅’만 할 때는 몰랐던 묘한 짜릿함이 느껴지더라. 인터넷방송에 빠져들지 말아야지 다짐하긴 하는데, 술을 마셨거나 기분이 좋을 때는 나도 모르게 별풍선을 쏘게 되더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억대 연봉의 인기 BJ 연예인 뺨쳐

    별풍선을 쏘는 유저에게는 그 나름의 혜택도 돌아온다. 먼저 별풍선을 1개 이상 선물하면 자동으로 해당 BJ 팬클럽에 가입되고 1~20개를 쏜 경우 ‘열혈팬’으로 등록돼 채팅창 닉네임이 분홍색으로 바뀐다(일반 팬은 초록색). 또한 열혈팬이 되면 경우에 따라 BJ 개인 연락처를 알 수도 있으며, 정기모임을 하면 직접 만날 수도 있다. BJ가 ‘반연예인’으로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아프리카TV의 경우 해마다 방송연예대상과 같은 ‘아프리카TV BJ 대상’ 시상식도 성대하게 연다.

    이쯤 되면 BJ의 영향력이 얼마나 막강해졌는지를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이들이 담당해야 할 사회적 책임 또한 커졌다. 인터넷방송 규제가 강화돼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3월 3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미래창조과학부, 경찰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주요 인터넷방송사업자 등과 회의 자리를 마련해 최근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막장 1인 인터넷방송’에 대해 사업자의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 하지만 스스로 감시하고 규제하라는 독려만 있었을 뿐, 1인 방송인을 품고 있는 인터넷방송사업자 자체에 대한 제재 방침은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 방심위는 문제의 인터넷방송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인터넷방송사업자 측에는 자체 모니터링 인력을 보강하고 악성 개인 인터넷방송 진행자의 경우 즉시 이용을 해지하는 등 규제를 강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대표적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들 수 있다. 불법정보를 방송하는 악성 진행자의 경우 인터넷방송사업자 스스로 즉시 이용을 해지하는 조치다. 방심위는 또한 VOD(Video On Demand), 댓글 형태로 유통되는 불법 유해정보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물론 아프리카TV는 이미 50여 명의 모니터링 요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막장 BJ들은 이들의 감시망을 교묘히 비켜간다.

    아프리카TV 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몇 가지 사안에 책임을 느낀다고 밝히면서도 인터넷방송의 문제점이 등장할 때마다 아프리카TV가 모든 인터넷방송을 대표하는 양 비치는 데 부담감이 크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아프리카TV는 자체적으로 ‘AI채팅지키미’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채팅 중 욕설이나 비방, 성적인 표현 등이 나오면 자동적으로 그 단어는 하트 처리가 된다. 모니터링 요원 50여 명이 연구소와 끊임없이 협업해 청정 방송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개국 10년을 맞았는데 유저들의 시청·채팅 매너도 많이 개선됐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BJ가 조금이라도 야한 행동을 한다 싶으면 ‘방송에서 쫓겨나기 전에 19금을 걸어라’ 하고 시청자가 BJ를 말리는 경우도 있다. 자체 규제 강도도 높기 때문에 문제되는 BJ는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BJ·시청자 모두 ‘클린’ 인식 필요

    ‘BJ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게임방송 전문 BJ 대도서관도 최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일부 몰지각한 BJ 때문에 아프리카TV의 BJ 전체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방송에서 그는 “과도한 노출이나 막말, 특정인 비하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BJ들도 분명 있다. 그렇기에 지각 있는 다수의 BJ는 스스로 더욱 조심하려고 한다. 지금 인기 있는 BJ들은 그렇게 일탈하면 안 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안다. 오히려 BJ 내부적으로는 자정 노력이 잘 펼쳐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터넷방송의 폐해를 예방할 수 있는 또 다른 주체는 바로 시청자, 유저다.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 씨는 “인터넷방송이 나날이 발전하는 만큼 알짜배기 콘텐츠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씨는 1년 전부터 아프리카TV에서 BJ 공신으로 교육 멘토링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과거 직접 전국 아이들을 만나러 다니던 때에 비하면 인터넷방송은 지역과 시간에 상관없이 동시간대에 많은 학생과 소통할 수 있어 좋다고 한다. 그는 “하루 시청자 수가 10만 명에 달한다. 집이든 회사든 장소에 상관없이 컴퓨터만 켜면 나 나름대로 준비한 공부법이나 동기 부여를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나 역시 과거에는 인터넷방송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았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인터넷방송의 위상이 높아졌고, 이를 잘 활용한다면 유저와 BJ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강씨는 최근 논란이 된 별풍선과 관련해서도 역기능보다 순기능에 집중하는 유저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주변에 보면 인터넷방송을 통해 어느 정도 생계유지가 가능해진 예술가가 많다. 이들이 시청자로부터 별풍선을 받는 것은 정당한 대가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이런 분야의 1인 창작자를 제대로 발굴, 육성해 세계적인 스타로 키울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길 바란다. 가수 싸이가 유튜브 스타가 돼 세계적 가수 반열에 오른 것처럼, 능력 있고 재능 있는 많은 콘텐츠 제작자가 인터넷이라는 광활한 무대에서 재능을 펼치고, 시청자 또한 이들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하루빨리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J 육성, 콘텐츠 제작·공급하는 MCN 사업 활성최근에는 유명 BJ(Broadcast Jockey)들이 속한, 일종의 연예기획사인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자도 등장하고 있다. MCN은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의 생태계에서 먼저 탄생했다. 유튜브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수익을 내는 채널이 많이 생기자 이들을 묶어 관리해주는 곳이 생겨난 것. MCN은 일반적으로 프로그램 기획, 결제, 파트너 관리, 디지털 저작권 관리, 수익 창출 개발 등의 영역을 콘텐츠 제작자에게 지원하는 일을 한다. 대형 엔터테인먼트사가 소속 가수를 발굴해 육성하듯 MCN은 BJ 등 인터넷방송 스타들의 콘텐츠를 유통하고, 저작권을 관리해주며, 광고를 유치하는 일을 대신해준다. 결국 MCN은 인터넷 콘텐츠 창작자의 매니저 구실을 한다고 볼 수 있다. 

    BJ가 방송할 수 있는 채널만 마련해주는 인터넷 플랫폼과 달리 MCN은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하는 일도 한다. 가장 선두에서 시장을 개척하는 국내 MCN 사업자는 CJ E&M이다. 2013년 ‘크리에이터그룹’이란 브랜드로 MCN 사업에 본격 진출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크리에이터그룹을 ‘다이아TV’로 바꿨다. 여기에는 BJ 대도서관을 포함해 400여 명의 파트너 크리에이터가 있다. 향후 CJ E&M에 tvN이나 엠넷(Mnet) 같은 케이블TV방송 외에도 인터넷 채널 2000개가 더 생기게 되는 셈이다. 

    CJ E&M 뒤를 이어 아프리카TV도 ‘프릭’이라는 MCN 사업체를 만들었다. 2013년 12월 유튜브와 콘텐츠 유통 협약을 맺어 2014년 파트너 BJ 제도를 신설했다. 파트너에게는 별풍선 수익 외에도 아프리카TV 동영상 광고 수익을 나눠준다. 다른 MCN처럼 저작권 관리, 유튜브 교육 등도 제공한다. 그 밖에 판도라TV가 MCN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고, 최근 몇 개월 사이 트레져헌터와 비디오빌리지, 쉐어하우스 같은 MCN 스타트업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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