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359

2022.10.07

2022 튼튼 펫 페스타 개막… “반려견은 뛰어놀고 견주는 경품 받고”

다양한 참여형 부스 인기… 반려동물 상담 부스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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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렬 기자

    display@donga.com

    입력2022-10-08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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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8일 경기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린 ‘2022 튼튼 펫 페스타’를 방문한 참관객들과 반려견들이 어질리티(장애물) 체험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해윤 기자]

    10월 8일 경기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린 ‘2022 튼튼 펫 페스타’를 방문한 참관객들과 반려견들이 어질리티(장애물) 체험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해윤 기자]

    1500만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2022 튼튼 펫 페스타’가 10월 8일 경기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막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펫산업소매협회, 부천시가 후원하고 동아일보, 채널A, ㈜라이브에어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푸르른 가을, 가족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라는 주제로 사흘간 이어진다. 넓은 잔디 부지 위에 마련된 행사장은 첫날부터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로 북적였다. 특히 ‘도그 댄스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2022 튼튼 펫 페스타’ 준비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의 개회사와, 조영익 부천시장의 축사로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서정보 동아일보 출판국장, 조용익 부천시장(가나다순) 등 주요 내빈이 ‘2022 튼튼 펫 페스타’ 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해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서정보 동아일보 출판국장, 조용익 부천시장(가나다순) 등 주요 내빈이 ‘2022 튼튼 펫 페스타’ 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해윤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동물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러 참여형 부스가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려견과 함께 인생네컷 사진을 찍는 ‘견생 사진관’,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기는 ‘캐리커처 그리기’, 반려동물을 위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름표 만들기’ 등의 부스가 마련됐다.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도 인기를 끌었다. 반려견들은 ‘어질리티(장애물) 코스’ 등 다양한 구조물을 넘나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반려인을 위해 ‘안전하게 산책하기’를 주제로 세미나도 열려 애견인들이 열의를 갖고 산책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유의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행사 이튿날과 마지막 날은 각각 ‘건강한 노견 보내기’, ‘스마트한 반려생활’을 주제로 세미나가 이어진다.






    10월 8일 시민들이 경기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2022 튼튼 펫 페스타’ 행사장에서 부스를 구경하고 있다. [홍중식 기자]

    10월 8일 시민들이 경기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2022 튼튼 펫 페스타’ 행사장에서 부스를 구경하고 있다. [홍중식 기자]

    ‘상담 부스’에는 반려동물의 건강‧미용‧행동발달 등을 주제로 상담을 받는 반려인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반려동물 로이어 그룹을 운영하는 법무법인 청음 소속 변호사가 진행한 ‘반려동물 법률상담’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는 동물상식에 대한 퀴즈를 맞추면 경품을 주는 ‘동물사랑 OX퀴즈’ 외에도 ‘신발 던지기 게임’ ‘훌라후프 원반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에게는 풀무원건강생활 아미오 사료와 푸쿠펫 펫 배변봉투, CJ제일제당 미초 등의 경품이 제공됐다.



    최진렬 기자

    최진렬 기자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최진렬 기자입니다. 산업계 이슈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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