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프레젠테이션의 귀재다. 그가 발표하는 날에는 청중이 구름처럼 몰린다. 그는 핵심을 간결하게 짚어 설명하는 스타일이다. 게다가 다른 이의 도움 없이 무대 위에서 홀로 진행하는 카리스마까지 갖춰 인기다.
무대 위 발표자를 빛나게 도와주는 도구가 바로 프레젠터다. 프레젠터는 화면에 나타난 슬라이드를 앞뒤로 넘기거나 특정 부분을 더 자세히 강조해야 할 때 발표자가 키보드까지 가지 않고도 멀리서 조작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전용 장치. 물론 매킨토시 컴퓨터용 리모컨이 있지만, 센서가 있는 쪽으로 방향을 맞춘 뒤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자칫 슬라이드가 안 넘어가거나 잘못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타거스 블루투스 프레젠터는 그런 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컴퓨터와 최대 10m 떨어져 있어도 작동이 가능하다. 리모컨 센서가 어디에 있는지 걱정할 필요도 없다. 장치 간 무선 통신 기술인 블루투스로 연결되기 때문. 다른 프레젠터에 비해 크지만 길쭉한 모양이라 잡기 편하다.
슬라이드를 편안하게 넘길 수 있도록 좌우 버튼이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을 뿐 다른 버튼은 많지 않다. 특정 부분을 가리킬 때 쓰는 레이저 포인터 기능도 내장돼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좌우 버튼 가운데에 박힌 터치 센서. 이 부분에 손가락을 대면 마우스 커서가 움직인다.
마우스처럼 쓸 수 있는 기능을 더한 것이다. 물론 프레젠테이션 중에는 커서가 조작되지 않도록 모드 전환도 할 수 있다. 이 기기는 프레젠터로 쓰지 않을 때 멀티미디어 컨트롤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타거스 블루투스 프레젠터는 매킨토시 컴퓨터 전용이라는 것. 호환성이 약한 것이 흠이지만, 매킨토시 컴퓨터를 통해 프레젠테이션을 한다면 탐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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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발표자를 빛나게 도와주는 도구가 바로 프레젠터다. 프레젠터는 화면에 나타난 슬라이드를 앞뒤로 넘기거나 특정 부분을 더 자세히 강조해야 할 때 발표자가 키보드까지 가지 않고도 멀리서 조작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전용 장치. 물론 매킨토시 컴퓨터용 리모컨이 있지만, 센서가 있는 쪽으로 방향을 맞춘 뒤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자칫 슬라이드가 안 넘어가거나 잘못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타거스 블루투스 프레젠터는 그런 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컴퓨터와 최대 10m 떨어져 있어도 작동이 가능하다. 리모컨 센서가 어디에 있는지 걱정할 필요도 없다. 장치 간 무선 통신 기술인 블루투스로 연결되기 때문. 다른 프레젠터에 비해 크지만 길쭉한 모양이라 잡기 편하다.
슬라이드를 편안하게 넘길 수 있도록 좌우 버튼이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을 뿐 다른 버튼은 많지 않다. 특정 부분을 가리킬 때 쓰는 레이저 포인터 기능도 내장돼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좌우 버튼 가운데에 박힌 터치 센서. 이 부분에 손가락을 대면 마우스 커서가 움직인다.
마우스처럼 쓸 수 있는 기능을 더한 것이다. 물론 프레젠테이션 중에는 커서가 조작되지 않도록 모드 전환도 할 수 있다. 이 기기는 프레젠터로 쓰지 않을 때 멀티미디어 컨트롤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타거스 블루투스 프레젠터는 매킨토시 컴퓨터 전용이라는 것. 호환성이 약한 것이 흠이지만, 매킨토시 컴퓨터를 통해 프레젠테이션을 한다면 탐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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