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야, 누나랑 같이 만두 만들자!”
웅진코웨이 리빙사업본부의 추영주(29·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씨는 12월16일 특별한 송년회를 했다. 술집과 노래방에서 보내는 시끌벅적한 연말 모임 대신, 장애 아동들과 함께하는 ‘만두Day’를 가진 것.
만두Day가 열린 곳은 서울 서초구 정신지체 장애인 시설인 다니엘 복지원. 이곳 복지원에서 영주 씨와 14명의 동료들은 5~10세 장애 아동들과 둘씩 짝을 지어 만두를 빚고 이야기를 나눴다. 웬만해선 집중을 못하던 아이들도 이날만큼은 누나, 형들과 만두 만들기 삼매경에 빠졌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서 빚은 만두는 총 300여개. 비록 맛과 모양은 시중의 만두만 못했지만 열심히 만드느라 배고팠던 웅진 코웨이 직원들과 복지원 식구들은 순식간에 이를 해치웠다.
행사를 준비한 김현정(33) 대리는 “흥청망청 보내는 송년회가 아니라 즐겁고 의미 있는 송년회를 보내자는 의견이 모여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남다른’ 송년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웅진코웨이 리빙사업본부의 추영주(29·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씨는 12월16일 특별한 송년회를 했다. 술집과 노래방에서 보내는 시끌벅적한 연말 모임 대신, 장애 아동들과 함께하는 ‘만두Day’를 가진 것.
만두Day가 열린 곳은 서울 서초구 정신지체 장애인 시설인 다니엘 복지원. 이곳 복지원에서 영주 씨와 14명의 동료들은 5~10세 장애 아동들과 둘씩 짝을 지어 만두를 빚고 이야기를 나눴다. 웬만해선 집중을 못하던 아이들도 이날만큼은 누나, 형들과 만두 만들기 삼매경에 빠졌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서 빚은 만두는 총 300여개. 비록 맛과 모양은 시중의 만두만 못했지만 열심히 만드느라 배고팠던 웅진 코웨이 직원들과 복지원 식구들은 순식간에 이를 해치웠다.
행사를 준비한 김현정(33) 대리는 “흥청망청 보내는 송년회가 아니라 즐겁고 의미 있는 송년회를 보내자는 의견이 모여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남다른’ 송년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