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천연염색
염색은 섬유에만 하는 것이 아니다. 가죽, 금속, 나무, 솜, 실, 한지 등에도 자연의 빛깔을 입힐 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엄두를 내기 어렵다. 전통 염색법과 현대과학을 접목, 천연염색 전문가로 활동해온 저자의 세심한 설명과 상세한 사진이 초보자의 천연염색 도전을 부추긴다. 이종남 지음/ 니콜라스 윤 사진/ 현암사 펴냄/ 596쪽/ 2만9000원
일상의 황홀
변화경영전문가인 저자가 색다른 제안을 한다. 일상을 완전히 뒤바꾸지 말고 일상으로 회귀하라고. 누구에게나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단지 기록하지 않고, 가치를 알아보지 못할 뿐이다. 불확실한 시대, 확실한 자기 경영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구본형 지음/ 을유문화사 펴냄/ 272쪽/ 1만2000원
하버드 로스쿨
하버드대학 로스쿨은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서 인재가 모여드는 곳이다. 소크라테스식 공포의 문답법, 시험제도, 치열한 경쟁 등 1년 동안은 긴장과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최고의 법률가가 되기에 앞서 치르는 혹독한 신고식이다. 로스쿨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지침서로 다가갈 것이다. 스콧 터로 저 지음/ 손성경 옮김/ 정한 휴먼 북스 펴냄/ 408쪽/ 1만3000원
밴디트
영국의 로빈 후드와 멕시코 사파티스타까지. 의적은 사회 저항의 가장 원시적인 형태다. 권력과 자원을 소유한 사람들에게 반기를 들고 새 질서에 도전한다. 어떤 세상, 어떤 땅에서 살든 가난한 사람들에게 의적 신화는 계속된다. 에릭 홉스봄 지음/ 이수영 옮김/ 민음사 펴냄/ 320쪽/ 1만5000원
오디세우스, 와인빛 바다로 떠나다
그리스 신화는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이야기 샘물이다. 그리스 신화가 그리스인들 삶을 넘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쓰고 있다. 영웅들의 이야기는 매력 넘치는 시적인 문장으로 아름답게 다가온다. 토마스 캐힐 지음/ 이종인 옮김/ 동아일보사 펴냄/ 388쪽/ 1만9500원
물 속을 걸어가는 달
근세의 뛰어난 선지식 수월스님(1855~1928). 선승을 아는 사람들에게도 낯선 이름이다. 한 세기 전 인물임에도 기록이 드물고, 그가 활동했던 북한에서도 자료를 구하기 어렵다.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장으로 있는 저자가 1996년 출간, 절판된 책을 다시 다듬었다. 김진태 지음/ 학고재 펴냄/ 317쪽/ 1만원
생존의 W이론
저자는12년 전 ‘W이론’으로 우리 사회의 나아갈 바를 제시했다. 이번엔 불확실한 미래를 희망으로 만드는 ‘생존의 W이론’을 들고 나왔다.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교육 시스템을 해결하지 않고는 우리 사회가 처해 있는 각종 모순과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면우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펴냄/ 252쪽/ 9800원
티나 모도티
가난한 이탈리아 노동자의 딸로 태어난 티나 모도티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미를 찍은 20세기 최고의 여성 사진가이자, 멕시코 등지에서 혁명의 대열에 동참했던 활동가다. 마거릿 훅스 지음/ 윤길순 옮김/ 해냄 펴냄/ 416쪽/ 2만1700원
홍위병
“홍위병에게 명하노니, 곳곳에 숨어 있는 적들을 찾아내 처단하라.” 마오쩌둥의 한마디가 중국을 피바람으로 몰아간다. 12살의 나이로 홍위병에 가담, 가장 민감한 성장기에 태풍을 만난다. 끝내 혁명가는 못되고 ‘악의 심장’ 미국에 투항한 저자가 중국문화혁명 안팎을 파헤친다. 션판 지음/ 이상원 옮김/ 황소자리 펴냄/ 440쪽/ 1만8700원
한국형 자력방위
자력방위는 자주국방 실현을 위한 ‘필요조건’이다. 한미 동맹과 동급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자력방위 전략이다. 책은 한국형 자력방위 능력을 키워줄 방향을 제시한다. 김재엽 지음/ 북코리아 펴냄/ 354쪽/ 1만5000원
염색은 섬유에만 하는 것이 아니다. 가죽, 금속, 나무, 솜, 실, 한지 등에도 자연의 빛깔을 입힐 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엄두를 내기 어렵다. 전통 염색법과 현대과학을 접목, 천연염색 전문가로 활동해온 저자의 세심한 설명과 상세한 사진이 초보자의 천연염색 도전을 부추긴다. 이종남 지음/ 니콜라스 윤 사진/ 현암사 펴냄/ 596쪽/ 2만9000원
일상의 황홀
변화경영전문가인 저자가 색다른 제안을 한다. 일상을 완전히 뒤바꾸지 말고 일상으로 회귀하라고. 누구에게나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단지 기록하지 않고, 가치를 알아보지 못할 뿐이다. 불확실한 시대, 확실한 자기 경영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구본형 지음/ 을유문화사 펴냄/ 272쪽/ 1만2000원
하버드 로스쿨
하버드대학 로스쿨은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서 인재가 모여드는 곳이다. 소크라테스식 공포의 문답법, 시험제도, 치열한 경쟁 등 1년 동안은 긴장과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최고의 법률가가 되기에 앞서 치르는 혹독한 신고식이다. 로스쿨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지침서로 다가갈 것이다. 스콧 터로 저 지음/ 손성경 옮김/ 정한 휴먼 북스 펴냄/ 408쪽/ 1만3000원
밴디트
영국의 로빈 후드와 멕시코 사파티스타까지. 의적은 사회 저항의 가장 원시적인 형태다. 권력과 자원을 소유한 사람들에게 반기를 들고 새 질서에 도전한다. 어떤 세상, 어떤 땅에서 살든 가난한 사람들에게 의적 신화는 계속된다. 에릭 홉스봄 지음/ 이수영 옮김/ 민음사 펴냄/ 320쪽/ 1만5000원
오디세우스, 와인빛 바다로 떠나다
그리스 신화는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이야기 샘물이다. 그리스 신화가 그리스인들 삶을 넘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쓰고 있다. 영웅들의 이야기는 매력 넘치는 시적인 문장으로 아름답게 다가온다. 토마스 캐힐 지음/ 이종인 옮김/ 동아일보사 펴냄/ 388쪽/ 1만9500원
물 속을 걸어가는 달
근세의 뛰어난 선지식 수월스님(1855~1928). 선승을 아는 사람들에게도 낯선 이름이다. 한 세기 전 인물임에도 기록이 드물고, 그가 활동했던 북한에서도 자료를 구하기 어렵다.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장으로 있는 저자가 1996년 출간, 절판된 책을 다시 다듬었다. 김진태 지음/ 학고재 펴냄/ 317쪽/ 1만원
생존의 W이론
저자는12년 전 ‘W이론’으로 우리 사회의 나아갈 바를 제시했다. 이번엔 불확실한 미래를 희망으로 만드는 ‘생존의 W이론’을 들고 나왔다.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교육 시스템을 해결하지 않고는 우리 사회가 처해 있는 각종 모순과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면우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펴냄/ 252쪽/ 9800원
티나 모도티
가난한 이탈리아 노동자의 딸로 태어난 티나 모도티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미를 찍은 20세기 최고의 여성 사진가이자, 멕시코 등지에서 혁명의 대열에 동참했던 활동가다. 마거릿 훅스 지음/ 윤길순 옮김/ 해냄 펴냄/ 416쪽/ 2만1700원
홍위병
“홍위병에게 명하노니, 곳곳에 숨어 있는 적들을 찾아내 처단하라.” 마오쩌둥의 한마디가 중국을 피바람으로 몰아간다. 12살의 나이로 홍위병에 가담, 가장 민감한 성장기에 태풍을 만난다. 끝내 혁명가는 못되고 ‘악의 심장’ 미국에 투항한 저자가 중국문화혁명 안팎을 파헤친다. 션판 지음/ 이상원 옮김/ 황소자리 펴냄/ 440쪽/ 1만8700원
한국형 자력방위
자력방위는 자주국방 실현을 위한 ‘필요조건’이다. 한미 동맹과 동급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자력방위 전략이다. 책은 한국형 자력방위 능력을 키워줄 방향을 제시한다. 김재엽 지음/ 북코리아 펴냄/ 354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