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예화랑이 마련한 홍정희 초대전이 4월19일~5월2일에 열린다.
홍정희씨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연구활동을 한 후 귀국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류 추상화가.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열여덟 번째로 가지는 개인전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탈아’(脫我, off self)로 대변되던 지금까지의 작품세계를 ‘열정’(passion·사진)으로 바꾸면서, 한층 절제되고 완숙한 색면의 서정추상을 선보인다. 강렬하고 단순한 색면의 지층이 화면을 과감하게 뒤덮는가 하면, 빠른 속도감을 주는 물감의 흐름과 충돌이 자아내는 긴장감이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넓고 깊은 추상풍경을 만들어 낸다. 4월의 신록만큼이나 신선하고 화려한 미감을 느낄 수 있는 전시. ‘색의 연금사’가 빚어내는 새로운 시-공간과 만나보자(문의 02-542-5543).
홍정희씨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연구활동을 한 후 귀국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류 추상화가.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열여덟 번째로 가지는 개인전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탈아’(脫我, off self)로 대변되던 지금까지의 작품세계를 ‘열정’(passion·사진)으로 바꾸면서, 한층 절제되고 완숙한 색면의 서정추상을 선보인다. 강렬하고 단순한 색면의 지층이 화면을 과감하게 뒤덮는가 하면, 빠른 속도감을 주는 물감의 흐름과 충돌이 자아내는 긴장감이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넓고 깊은 추상풍경을 만들어 낸다. 4월의 신록만큼이나 신선하고 화려한 미감을 느낄 수 있는 전시. ‘색의 연금사’가 빚어내는 새로운 시-공간과 만나보자(문의 02-542-5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