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서울동작경찰서장(왼쪽)과 김보규 농심 경영기획실장이 8월 17일 서울동작경찰서에서 학교폭력 에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있다. [서울동작경찰서 제공]
이번 협약은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증가하는 학교폭력에 대해 사회구성원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짜파게티 컵라면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시범실시하고, 이후로도 상호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자사 제품에 삽입하는 등 이전부터 동작서와 협력해왔다.
김보규 농심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우종 동작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의 성장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만 결실을 보는 농사와 같다”며 “농심이 뜻을 보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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