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딸랑, “날 좀 봐달라”는 종소리가 작은 걸까. 올해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액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줄었다고 한다. 12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모금원이 종을 흔들고 있지만, 시민은 대부분 발걸음을 재촉하기에 바쁘다. 구세군 자선냄비의 거리 집중 모금 기간은 12월 31일까지.
Canon EOS-1DX Mark II, ISO200, F16, T-1/10, Lens70-200mm
날 좀 보소
조영철 기자 korea@donga.com
입력2018-12-21 17: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