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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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개월 영업정지 면해

[기업 브리핑 ]

  • 입력2024-03-01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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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제공]

    [GS건설 제공]

    ★ ‘검단 주차장 붕괴’ GS건설 영업정지 집행정지 인용
    서울시가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GS건설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 효력이 정지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2월 28일 GS건설이 서울시를 상대로 “영업정지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3월 1~31일로 예정됐던 영업정지를 일단 피할 수 있게 됐다. 건설 사업자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면 해당 기간에 계약 체결, 입찰 참가 등 사업 관련 영업 행위를 할 수 없다.

    ★ 삼성전자, 갤럭시링 실물 첫 공개
    삼성전자의 첫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이 2월 26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갤럭시링은 반지처럼 손가락에 끼우면 사용자의 활동량, 심박수 등을 측정해주는 디지털 헬스 기기다. 블랙, 골드, 실버 등 3가지 색상과 9가지 사이즈로 세분화돼 있으며 연내 출시 예정이다.

    ★ KG모빌리티, 16년 만에 흑자
    KG모빌리티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매출을 올리고 16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차량 11만6099대를 팔아 매출 3조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해 창사 이래 최대치였고, 순수영업실적으로 2007년 이후 16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토레스’ 등 주력 차종 판매량이 늘어난 게 주효했다.

    ★ 쿠팡 사상 첫 연간 흑자 달성
    쿠팡이 2월 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23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4억7300만 달러(약 6300억 원)로 첫 연간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0% 늘어난 243억8300만 달러(약 32조5000억 원)였다. 2022년 3분기에 첫 분기 영업흑자(1037억 원)를 기록했고,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로켓배송을 앞세운 유통 혁신이 흑자 비결로 꼽힌다. 특히 월 4900원을 내는 유료 멤버십 와우 회원은 지난해 말 14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7% 늘었다.

    ★ 국내 하이브리드차 신규 등록 비중 첫 30% 돌파
    1월 국내 신규 등록 자동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마일드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가 차지하는 비율이 월 기준 처음으로 30%를 넘겼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신규 등록 통계월보에 따르면 1월 하이브리드차 신규 등록 대수는 4만5605대로 전체 차량의 31.7%에 달했다. 신규 등록 차량에서 하이브리드차의 비중은 지난해 1월(17.2%) 이후 매달 상승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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