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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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안포 무력시위 … “앞으로도 계속 쏠 것” 협박 外

  • 입력2010-02-03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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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해안포 무력시위 … “앞으로도 계속 쏠 것” 협박 外
    북한 해안포 무력시위 … “앞으로도 계속 쏠 것” 협박

    1월27일 북한이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수차례에 걸쳐 100여 발의 해안포를 발사했다. 북한이 1월25일 일방적으로 NLL 이남을 포함한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지 이틀 만이다. 첫 발사는 이날 오전 9시 5분께. 서해 백령도 인근의 NLL 북쪽 2.7km 해상에서 굉음과 함께 20여m 높이의 물기둥이 솟구쳤다. 우리 군당국은 북측에 “즉각 사격을 중단하지 않으면 상응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지만, 북한은 30분 후 또다시 수십 발을 발사했다. 해안포를 발사한 곳은 황해남도 옹진군 대기리에서 서남쪽으로 5.4km 정도 떨어진 기린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오후 3시25분, 그리고 오후 8시경에도 수십 발의 해안포를 발사했다. 군 정보당국은 지난해 11월 대청해전에서 패한 북한이 함정 간 대결에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 해안포를 이용한 NLL 도발전술을 채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맞짱’은 싫으니 ‘약 올려보겠다’는 심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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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평가 OECD 중 한국 꼴찌 … ‘녹색성장’이 “쑥스럽구먼”

    스위스 다보스의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되는 세계 각국 환경평가에서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로 추락했다. 1월28일 환경부에 따르면, 미국 예일대 환경 법·정책센터와 컬럼비아대 국제지구과학정보센터가 세계 163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성과지수(EPI) 조사에서 한국은 94위(57.0점)를 기록, 니카라과(57.1점, 93위) 가봉(56.4점, 95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08년 조사에서는 149개국 중 51위였다. 30개 OECD 회원국 중 꼴찌(2008년 26위). 우리나라는 점수 비중이 높은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118위)과 농업용수 집약도(108위)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녹색성장’ 플래카드를 내걸고 녹색성장위원회 만들며 요란을 떤 관리들, 머리 손 얹으며 한마디 하겠네. “쑥스럽구먼.”

    ‘블루드래곤’ 이청용 시즌 5호 골 탄탄대로 질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블루드래곤’ 이청용(22·볼턴)이 데뷔 첫 시즌에서 한국인 빅리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청용은 1월27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전반 34분 시즌 5호 골(5도움)을 터뜨리며 설기현(4골 5도움)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넘어섰다. 박지성(맨체스터)이 갖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5골)과는 동률. 공교롭게도 ‘산소탱크’ 박지성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 결장을 반복하는 데 비해 이청용은 최근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면서 ‘효과 만점’ 축포를 쏘아올리고 있다. 볼턴이 이번 시즌 기록한 정규리그 5승 중 이청용이 골을 넣은 경기만 무려 4경기. 지금 승천하는 블루드래곤도 언젠가 산소탱크의 긴 호흡이 필요할 수도.

    북한 해안포 무력시위 … “앞으로도 계속 쏠 것” 협박 外
    아바타, 타이타닉 침몰시키고 흥행 세계 신기록

    제임스 캐머런(56) 감독의 3차원(3D) 입체 SF영화 ‘아바타’가 세계 영화 역대 흥행기록을 경신했다. 1월27일 이 영화의 배급사인 20세기폭스코리아는 “‘아바타’가 26일까지 18억5856만2198달러(약 2조1602억원)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1위는 캐머런 감독의 1997년 영화 ‘타이타닉’(18억4320만1268달러). 캐머런 감독은 이 두 영화와 ‘터미네이터 1·2’ ‘트루 라이즈’를 합쳐 모두 48억5000만 달러(약 5조6400억원)에 달하는 돈을 벌어들였다. 아바타는 국내에서도 1000만 관객을 넘은 첫 외화가 됐다. 1월26일까지 관객 수 1056만명에 흥행 수입은 935억3644만원. ‘괴물’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 영화 최다 관객기록(1301만명)을 깰지도 관심사다. 정말 ‘괴물’ 같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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