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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비평

한미 FTA 언제까지 미룰 건가 外

한미 FTA 언제까지 미룰 건가 外

한미 FTA 언제까지 미룰 건가 外
한미 FTA 언제까지 미룰 건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4년을 다룬 커버스토리를 읽었다. 예상했던 대로 칠레와 FTA 체결 이후 우리 기업의 칠레 수출은 급격히 늘어났다. 특히 자동차, 가전 제품들이 칠레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고 한다. FTA의 긍정적 효과를 보여주는 셈이다. 최근 한미 FTA로 정치권이 시끄러운데 한-칠레 FTA를 교훈 삼았으면 한다. 분명 공산품의 대미 수출과 농축산물의 수입이 늘어날 것이다. 이를 어느 한쪽으로만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수출과 수입을 종합해 무엇이 전체적으로 이익인지 따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농축산물 수입으로 피해를 보는 농가들에게는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 FTA는 세계적 추세다. 우리가 FTA를 미루는 사이 경쟁국들이 우리를 추월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최용훈 서울시 강북구 번2동

●● 자녀들 안심하고 키울 수 있게 해주오 632호 ‘딸 가진 부모들 불안해 못 살겠다’를 읽었다. 아동 성폭력 사건이 이슈화되면서 부모들은 자녀를 보호하는 데 여념이 없다. 이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곳은 자신들의 집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아동 성폭력이 이슈화된 것은 여자 어린이들에게 그런 일이 생겨서인데, 과연 남자 어린이들은 어떨까? 어느 신문 사설에서 어릴 때 학대나 성폭력을 당한 남자 어린이가 일반 가정에서 자란 어린이보다 성인이 됐을 때 성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글을 읽은 것 같다. 성폭력을 막을 전자발찌 제도나 각종 형량 강화 등도 좋은 제도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이런 제도보다 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며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 우리 아이들이 어디서든 즐겁게 노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조재현 대전시 동구 가양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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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 2008.05.06 634호 (p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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