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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된 전문의 “성인병 내게 맡겨라”

사장님 된 전문의 “성인병 내게 맡겨라”

사장님 된 전문의 “성인병 내게 맡겨라”
“성인병 클리닉과 실버산업을 접목시킨 전혀 새로운 형태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겁니다.”

내과 전문의가 벤처기업인으로 변신했다. 주인공은 ㈜마이닥터365 대표 남재현씨(38·의학박사). 그는 최근 만 11년간의 병원 근무(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를 청산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성인병 종합관리사업에 뛰어들었다.

남씨의 비즈니스 컨셉트는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환자관리시스템에 기반을 둔 국내 최초의 성인병 전문병원. 5월 중순 개원할 마이닥터 내과(서울 양재동)를 축으로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경기도 용인과 여주에 각각 50병상의 특성화한 2개의 성인병 전문병원을 두고 당뇨 고혈압 비만과 남녀 갱년기 클리닉을 개설할 계획이다. 콘도식으로 운영할 이 병원들엔 무공해채소를 기를 수 있는 텃밭과 골프장 등 각종 부대시설도 갖춰 50~70대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오는 9월경엔 4월중 오픈할 예정인 마이닥터365 사이트(www.mydoctor365.com)를 통해 인터넷으로 환자의 혈당 측정과 체지방 분석을 해주는 회원제 온라인 원격진료시스템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질 높고 차별화한 의료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틈틈이 여가도 즐기면서 지속적-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신개념의 클리닉들이 앞으로 크게 늘 겁니다.” 남씨는 조만간 실버산업과 연계한 토털 의료서비스의 수요가 엄청나게 커질 것이라며 나름의 전망을 펼쳐보인다.

그는 왜 안정된 대학병원 의사직을 벗어버리고 무한경쟁의 의료시장으로 뛰어들었을까. “단조로운 일상 속에 파묻혀 있다 보면 성인병에 걸리기 십상이잖아요.”



주간동아 280호 (p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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