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분홍빛 천지다. 이 풍광을 보려고 1년을 기다렸다. 스마트폰 화면에 가둬놓긴 아깝지만, 눈과 머리와 마음에 다 채우고도 넘치니 카메라를 들이댈 수밖에. 기다림이 길수록 자연은 더 큰 선물을 내어주는 듯하다. 4월 22일까지 인천 강화군 고려산에서 ‘고려산진달래축제’가 열린다.

Canon EOS-1DX Mark ll ,IOS400, F16 ,T-1/500, Lens 70-200mm

주간동아 1135호 (p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