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egc/CDB/WEEKLY/Article/14/64/59/80/1464598035994.jpg)
그러나 대권 시사 발언 다음 날인 5월 26일 반 총장은 자신의 발언이 대권 도전 선언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정치권에서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의 발언이 대선 출마 가능성을 사실상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파장이 커지자 반 총장이 수위 조절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오락가락한 반 총장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한 트위터리언은 “반기문이라 대권 선언도 반만 했나. 새로운 간 보기 캐릭터가 정치권에 등장했다. 안철수 대위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라며 비꼬았다. 물론 반 총장을 지지하는 의견도 소수 있었다. 한 누리꾼은 “입이 가벼운 국내 정치 인사들과는 다르게 신중한 행보, 지지합니다”라며 반 총장의 대권 도전을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