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오션 모드’ 기술로 국제 어워드 잇달아 수상

[기업 브리핑 Up &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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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채원 기자

    ycw@donga.com

    입력2026-04-30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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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의 한 장면.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의 한 장면.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인 ‘오션 모드’(Ocean Mode)로 주요 국제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오션 모드는 수중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옵션이다. 바닷속 산호초 사진을 촬영하려고 개발됐다. 수중 촬영 시 발생하는 과도한 파란색 톤을 줄여 산호초 본연의 색을 촬영하고, 멀티 프레임 영상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고화질 산호초 사진을 한 번에 수천 장씩 찍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SD)의 해양학연구소 스크립스(Scripps),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Seatrees)와 함께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갤럭시 인공지능(AI) 스마트폰으로 수집한 산호초 사진들은 스크립스로 전달돼 3D(3차원) 산호초 복원도를 제작하고 연구하는 데 쓰인다. 지역 활동 단체들은 다시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산호초를 복원한다.

    삼성전자의 ‘코랄 인 포커스’ 프로젝트는 글로벌 사회공헌 시상인 ‘2026 헤일로 어워드(Halo Awards)’의 지속가능성∙환경보전(Best Sustainability or Conservation Initiative)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헤일로 어워드는 글로벌 사회공헌 전문 단체 ‘인게이지 포 굿(Engage for Good)’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환경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로 24회째다.

    또 삼성전자가 제작한 ‘코랄 인 포커스’ 다큐멘터리도 4월 10일 ‘제23회 국제 해양 영화제’의 ‘해안 및 도서 문화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는 북미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갖춘 해양 전문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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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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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윤채원 기자입니다. 눈 크게 뜨고 발로 뛰면서 취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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