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美 에너지 기업과 1.5조 원대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

[기업 브리핑 Up &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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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입력2026-03-20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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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는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에너지산업 전시회 ‘RE+ 2025’에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최적화된 차세대 배터리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SDI 제공

    삼성SDI는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에너지산업 전시회 ‘RE+ 2025’에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최적화된 차세대 배터리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SDI 제공

    삼성SDI가 미국에서 1조5000억 원 규모 수주 성과를 냈다. 삼성SDI는 미주법인 ‘삼성SDI 아메리카’가 미국 메이저 에너지 전문기업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물량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계약에는 삼성SDI의 주력 제품인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뿐 아니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도 포함됐다. 계약 물량은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현재 북미에서 유일한 비(非)중국계 각형 ESS용 배터리 생산 업체다. 각형 배터리는 파우치형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최근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확대로 ESS 수요가 증가하는 미국시장에서 입지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SDI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ESS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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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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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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