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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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급등주] 현대오토에버, 현대차 로보택시 기대에 52주 신고가

현대차그룹 피지컬 AI·로보틱스 전략 본격화에 SW 가치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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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채원 기자

    ycw@donga.com

    입력2026-01-13 11: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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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자회사 모셔널이 운행하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현대차 제공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자회사 모셔널이 운행하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현대차 제공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월 13일,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문 계열사 현대오토에버가 52주 신고가를 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현대오토에버는 전 거래일보다 6만9000원(15%) 오른 52만9000원에 거래됐다. 최근 현대차가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술력으로 주목받는 데다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자회사 모셔널이 올해 말 미국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에서 차량용 운영체제(OS), 통합제어기, 클라우드 기반 차량 데이터 플랫폼 등 핵심 소프트웨어를 전담한다. 자율주행·커넥티드카 고도화가 진행될수록 실적이 좋아지는 구조다. 지난해 3분기 매출은 1조543억 원, 영업이익은 7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34.8% 증가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그룹이 1월 초 ‘CES 2026’에서 로보틱스·AI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한 뒤 현대차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1월 13일 낸 보고서에서 현대차를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대폭 올렸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2026년 CES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뉴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며 “엔비디아와의 협력 강화로 기술 개발 비용과 시간이 줄고, 선도 업체와의 기술 격차도 축소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키움증권도 이날 현대차 목표주가를 기존 34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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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채원 기자

    윤채원 기자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윤채원 기자입니다. 눈 크게 뜨고 발로 뛰면서 취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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