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세모빌리티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뉴 볼스플라인 드라이브샤프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한세모빌리티 제공
DIFA 2025에서 새로 선보인 ‘뉴 볼스플라인 드라이브샤프트’는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줄이고 연비를 개선한 게 특징이다. 한세모빌리티 관계자는 “이 제품을 내년 신차 개발 프로젝트에 적용해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모빌리티의 ‘볼스플라인 드라이브샤프트’.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스텔란티스의 ‘뉴 그랜드 체로키’와 리비안 픽업트럭 ‘R1’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한세모빌리티 제공
친환경차 부품 비중 확대
이번 행사에서는 한세모빌리티가 포르쉐 911에 납품하는 고성능 모델 ‘콤팩트 고내구성 드라이브샤프트’도 공개됐다. 후륜 기반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한세모빌리티 관계자는 “샤프트 양쪽의 등속조인트에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고성능 차량의 급가속 등 극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DIFA 2025의 한세모빌리티 부스에는 전기차용 인버터와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도 전시됐다. 새로운 시장 환경에 발맞춰 친환경차 부품 비중을 확대하려는 포석이다.
한세모빌리티는 자체 기술연구소를 보유 중이며 구동, 제동·조향, 전장 등을 담당하는 3개 공장을 기반으로 자동차 핵심 제품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검증, 실제 차량 환경 점검까지 직접 진행한다. 현재 스텔란티스, 포르쉐 외에 폭스바겐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