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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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액결제 피해 1억7000만 원… 정부,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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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입력2025-09-12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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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9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9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KT 이용자 사이에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이어지자 정부가 조사단을 꾸리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9일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를 포함한 14명 규모의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10일 브리핑에서 “어떤 방식으로 무단 소액결제가 이뤄졌는지, 어떤 정보를 탈취했는지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집계에 따르면 9월 10일 기준 관련 피해 건수는 278건, 피해 금액은 1억7000만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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