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추(立秋)가 지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8월 16일 경기 양평군 지평면 무왕리 해바라기마을에서 선글라스로 멋을 낸 한 꼬마가 엄마 품에 안겨 해바라기를 감상하고 있다.
- 3월부터 마을 주민들이 심기 시작한 이곳 해바라기는 토종 해바라기를 개량한 품종으로, 다 자랐을 때 키가 150cm밖에 되지 않는다. 그 대신 씨가 많고 바람에 강해 일반 농작물의 3배 이상 소득을 안겨준다. 꽃도 보고 돈도 벌고…. 키 작은 해바라기가 보여줄 기적에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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