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에서도 입학을 유예하고 영어 유치원 등에서 사교육을 1년 더 시키는 레드셔팅 사례가 늘고 있다.
레드셔팅(red-shirting)
아이를 늦게 입학시키는 것을 뜻하는 취학유예의 다른 말로, 대학에서 선수들을 경기에 바로 내보내지 않고 후보선수로 1년을 더 훈련시키는 관례에서 유래했다. 최근 교육열이 높은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자녀를 초등학생 때부터 특출난 아이로 만들기 위해 돈과 시간이 들더라도 레드셔팅시키며 사교육에 투자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