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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골프 새로운 신화의 시작
‘돌부처’ ‘침묵의 암살자’ ‘여왕벌(Queen Bee)’ 등의 별명을 가진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 복귀하고 두 번째 대회인 HSBC위민스챔피언십에서 통산 18승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3월 5일 싱가포르 센토…
20170315 2017년 03월 13일 -
전통의 강호 vs 떠오르는 태양
‘축구의 봄’이 왔다. 2017년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이 3월 4, 5일 이틀에 걸쳐 전국 6개 경기장에서 1라운드 경기를 갖고 9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12개 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펼치는 클래식은 팀 간 …
20170308 2017년 03월 03일 -
2020년 디오픈 개최 골프 종가 자존심 세워
잉글랜드 켄트 주 샌드위치에 위치한 로열세인트조지스골프클럽(GC)이 2020년 디오픈챔피언십(디오픈) 개최지가 됐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최근 이 사실을 발표하자 전문가들은 대체로 세 가지 분석을 내놨다. 첫째는 개최 연도가…
20170308 2017년 03월 03일 -
일본 한다 하루히사 골프 후원에 살으리랏다
한다 하루히사(半田晴久·66)는 르네상스 시기 만능 재주꾼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연상케 하는 일본인이다. 1951년 효고현에서 태어난 그의 직업은 수십 개다. 예술가이면서 복지활동가, 사업가, 종교인, 골프 자선활동가, 평론가, 바리…
20170301 2017년 02월 27일 -
역대 최약체 ‘푸른 도깨비’ 반전카드 있나
야구 역사는 2006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2006년 야구의 세계화를 외치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월드컵처럼 각국 최고 선수들이 자국을 대표해 자웅을 겨루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가 …
20170301 2017년 02월 27일 -
전문 매체의 톱5 논란 공통은 美 사이프러스포인트
3만2000여 곳으로 추정되는 지구상의 골프장 가운데 가장 좋은 골프장은 어디일까. 현재 2개의 골프 매거진과 1개의 인터넷 골프 전문 사이트가 전 세계 코스를 대상으로 이른바 ‘100대 코스’ 선정 작업을 하고 있다. 코스 평가 …
20170222 2017년 02월 17일 -
평창동계올림픽 예상 성적표는?
‘지구촌 최대 눈과 얼음의 축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평창대회)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대회는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패럴림픽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강원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펼…
20170222 2017년 02월 17일 -
시청률은 마스터스 갤러리는 피닉스오픈
최근 미국 프로골프협회(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피닉스오픈이 열린 미국 TPC스코츠데일 16번 홀 갤러리 스탠드.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출처 · WM피닉스오픈 홈페이지]지구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골프대회와 가장 많은 갤…
20170215 2017년 02월 13일 -
K리그 주장 완장에는 공식이 있다
2017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이 3월 4일 킥오프해 12개 구단이 자웅을 겨룬다. 지난해 성적 부진으로 챌린지(2부 리그)로 강등된 성남FC와 수원FC를 대신해 대구FC와 강원FC가 1부 리그에 참가한다.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로…
20170215 2017년 02월 13일 -
1월 연이어 59타 기록 58타가 최저…메이저는 63타 못 깨
1954년 5월 6일은 세계 육상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날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의대생 로저 배니스터가 인간으로서는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1마일(약 1600m) 4분’ 벽을 깼기 때문이다. 400m 트랙 네 바퀴를 4분 안에…
20170208 2017년 02월 03일 -
‘조선의 4번 타자’ VS ‘국민타자’
이승엽(41)과 이대호(35). 한국 프로야구 홈런왕 계보의 주인공들이다. 이승엽은 ‘국민타자’, 이대호는 ‘조선의 4번 타자’라는 별명을 가졌다. 이승엽과 이대호는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함께 중심타자로 활…
20170208 2017년 02월 03일 -
프로 최악의 기록들
프로골퍼도 직업인으로서 힘들 때가 적잖다. 아마추어 선수처럼 스리퍼트를 하거나 주말 골퍼보다 못한 스코어를 낼 때는 ‘프로’로서 실존적 위협을 받는다.1월 11일 막을 내린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웹닷컴(2부) 투어 바하마그레이…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농구와 배구의 향연 설 연휴가 뜨겁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1월 27~30일)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겨울에는 국내 양대 프로스포츠라 부르는 야구와 축구 대신, 실내 스포츠인 농구와 배구가 스포츠팬을 즐겁게 한다. 올 시즌은 우리은행의 독주체제가 굳어진 여자 프로농…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크고 투박한 손 정교하고 섬세한 샷
2015년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의 핸드프린팅 액자.경기 여주시 블루헤런골프클럽(GC)의 스타트하우스 쪽 통로에는 이 골프장에서 매해 열리는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역대 챔피언의 핸드프린팅 액자가 걸려 있다. 1회 대회 이후…
20170118 2017년 01월 16일 -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3총사 반전이 필요하다
세계 축구팬을 가장 흥분케 하는 ‘별들의 전쟁터’인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캡틴 박지성(36·은퇴)이 명문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이름을 날린 이후 어느덧 우리나라 축구팬에게도 익숙한 리그가 됐다. 이후 이영표…
20170118 2017년 01월 16일 -
WBC 김인식호 출항 제대로 할까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김인식 감독(왼쪽). 김 감독 뒤로 국가대표팀이 선전했던 국제경기의 사진들이 보인다. [스포츠동아 ]2017년은 4년마다 개최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열리는 해다. …
20170111 2017년 01월 09일 -
우승 선수 랭킹 평균 116위 세계 1위 우승은 단 2회
세계에서 골프를 제일 잘하는 선수들이 모였다는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2015~2016시즌 어떤 재미난 기록들이 나왔을까. 신기에 가까운 기록도 많았지만 때로는 아마추어 골퍼가 도전할 만한 재미난 기록도 나왔다. 지난 …
20170104 2016년 12월 30일 -
오프시즌 ‘단독 드리블’ 강원FC
2017시즌 4년 만에 클래식(1부 리그)에 복귀하는 강원FC가 눈에 띄는 선수 영입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축구팬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챌린지(2부 리그)에서 클래식으로 승격한 팀은 통상 매년 이맘때쯤 선수 보강 등으로 잠시 눈…
20170104 2016년 12월 30일 -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올릭픽 금메달 더하니…
골프에는 여러 가지 슬램(slam)이 있다. 그랜드슬램은 모든 메이저대회를 휩쓰는 것이다. 한 해에 모든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것을 ‘캘린더 그랜드슬램’이라 한다. 미국 남자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역사에선 보비 존스(미국)가 1…
20161228 2016년 12월 23일 -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승자는?
2017년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는 새롭게 등장한 두 강팀을 주목하고 있다. 전국구 인기 구단으로 불리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다. LG의 마지막 우승은 1994년이었다. 2000년대 중반 최악의 암흑기를 보내기도 했다. …
20161228 2016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