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재수 전문이다.”
- 선거운동 기간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이다. 이번 대선이 재수여서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암시를 담은 조크였다. 그는 대학(경희대 법대), 사법시험 모두 두 번째 도전 만에 ‘합격’했다.
- 문 대통령은 사법연수원을 차석 졸업했으나 시위 전력 탓에 판사 임용이 되지 않았고, 부산으로 내려가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그때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 ‘절친’이 됐다. 그의 인생 2막은 노 전 대통령을 따라 청와대에 들어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시작됐다.
-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그는 정치에 입문했고, 18대 대선에서 쓴잔을 마셨다. 하지만 ‘촛불민심’은 대통령 재수생인 그를 청와대로 보냈다. 파란만장한 문 대통령의 인생 역정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영상] “우리 인구의 20% 차지하는 70년대생, 은퇴 준비 발등의 불”](https://dimg.donga.com/a/570/380/95/1/carriage/MAGAZINE/images/weekly_main_top/6949de1604b5d2738e25.jpg)
![[영상] 폰을 ‘두 번’ 펼치니 ‘태블릿’이 됐습니다](https://dimg.donga.com/a/380/253/95/1/ugc/CDB/WEEKLY/Article/69/48/a9/23/6948a9231242a0a0a0a.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