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302

..

냉탕온탕

강성현, 주진우, 이광범↓ 이수진, 서호성↑

  • 구희언 기자 hawkeye@donga.com

    입력2021-08-17 10:00:02

  •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 직원 도시락 줬다 혼쭐,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롯데마트가 4월 초부터 전체 점포 112개 중 11개 점포 직원에게 사내 급식을 중단하고 도시락 제공. 일부 직원과 노동조합이 회사가 급식비용을 절감하고자 도시락으로 전환했다고 주장하며 반발. 강성현 대표는 "현장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직접 사과. 현재는 다시 사내 급식으로 바뀐 상태.

    ★ ‘참치 갑질’ 승계 리스크,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올해 창립 50돌을 맞은 사조그룹의 수장인 주진우 회장이 경영권 분쟁에 휩싸임. 사조산업 소액주주들이 사조산업이 주주가치 제고와 상관없는 경영을 펼쳤다며 반기. 9월 14일 예정인 사조산업 주주총회에서는 주진우 회장 이사 해임과 감사위원인 사외이사 3명 해임, 소액주주 측 감사위원 및 사외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다룰 예정.

    ★ 전 회장 ‘노쇼 주주총회’ 난처,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는 4월 ‘불가리스 사태’ 당시 사의 표명. 그러나 새 주인 맞을 예정이던 남양유업 향방은 7월 30일 홍원식 전 회장의 임시 주주총회 불참 및 연기 선언 이후 안갯속. 이 과정에서 임직원만 붕 뜬 상태. 남양유업 최대 주주 될 예정이던 한앤컴퍼니는 법적 대응 예고.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 영업이익 109억으로 흑자 전환,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 달성. 2020년 연결기준 재무 실적에서 매출 2888억 원 기록. 2019년 연결기준 매출 2474억 원 대비 16.7% 늘어난 수치.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산업이 타격 입은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솔루션 확장에 집중해 매출 성장세와 영업이익 개선.



    ★ 4년 만에 첫 분기 흑자,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
    케이뱅크가 2017년 4월 출범 이후 4년여 만에 첫 분기 흑자. 2월 3대 은행장으로 선임된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 취임 후 1분기 만의 성과. 케이뱅크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와 제휴, 금리 경쟁력을 앞세운 아파트 담보대출 등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고객 400만 명 이상 증가.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