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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는 복불복 게임이 아니다
고등학교별 대학 진학 실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일반인은 소위 명문대에 몇 명이나 보냈느냐에 초점을 맞추지만 학부모가 진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그 학교의 우수한 진학 역량이 어디에서 나오느냐다. 올해도 뛰어난 진학 실적을 낸…
20160224 2016년 02월 24일 -

핵무장론의 자충수 전시작전통제권
2014년 10월 23일(현지시각) 한민구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미국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를 명시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뒤 척 헤이글 미 국방부 장관에게 건네고 있다. 사진 제공· 국방부‘로켓군…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전문 법정 통역사가 필요해!
요즘 법정에 가면 외국인이 피고인 재판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수도 매년 10% 이상 늘어 외국인 170만 명 시대가 됐다. 이들의 경제활동을 돕고자 각 은행은 외국인을 위한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혹한 뚫고 북극권 달리는 자전거 난민 행렬
하루 종일 태양이 떠오르지 않는 극야(極夜)가 펼쳐지는 북극권 들판, 한겨울 영하 30도 이하 혹한 속에서 동사(凍死) 위험을 무릅쓴 난민들의 자전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중해를 건너는 난민이 해마다 수천 명씩 사망하는 가운데 …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수술하게 해주세요” 소두증의 눈물…
서울 강동구 한 사회복지관 물리치료실. 빨간 털실모자를 쓴 아이가 엄마 품에 안겨 들어왔다. 엄마가 옷을 벗기는 동안 아이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눈만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성남시 ‘청년배당’, 엉뚱하게 흘러
경기 성남 분당구에 사는 김정애(51·가명) 씨는 최근 성남시로부터 우편물을 받았다. 김씨의 아들이 ‘청년배당’ 수혜 대상자이니 주민센터에 가서 지역상품권을 수령하라는 통지서였다. 김씨의 아들은 만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궁극의 불맛 돼지불고기, 맵고 저렴한 떡볶이
내륙 도시 대구에는 서민적 먹을거리가 많고, 맛도 좋다. 최근 모 방송에서 대구 맛집을 여러 곳 소개하면서 소탈한 음식들이 각광받고 있다.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중국 비밀무기상 리팡웨이를 잡아라
=리팡웨이(李方偉). 미국 연방수사국(FBI) 인터넷 홈페이지에 현상수배범으로 올라 있는 중국 기업인이다. 500만 달러(약 61억550만 원) 현상금이 걸린 그는 가명만 해도 ‘칼 리’ ‘서니 바이’ ‘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롯데 신동주의 ‘경영권 탈환 작전’
롯데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신동주-동빈 형제 간 대결이 다시 불붙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최근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주총)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김의 건강학
식탁 위에서 가장 손쉽게 바다의 신선함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은 김 몇 장을 꺼내는 것이다. 먹기 간편하고 맛도 좋은 김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김은 어떻게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았나
고소한 향과 짭조름한 맛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김. 흔히 김은 한중일 3국에서 생산하고 주로 밥반찬으로 소비되기 때문에 밥을 먹지 않는 나라로의 수출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더욱이 서양인은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지금, 이곳의 현실은 누가 노래할까
2월 16일 열린 미국 그래미 시상식(그래미)의 최대 화제는 테일러 스위프트나 브루노 마스 같은 주요 부문 수상자가 아니었다. 힙합 부문 5개상을 휩쓴 켄드릭 라마였다. ‘뉴욕타임스’ ‘피치포크’ ‘롤링스톤’ ‘가디언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몸뚱이 동강 나도 피고야 말리니
김선우 시인이 쓴 시 가운데 ‘무꽃’이 있다. 여러 날 집을 비운 뒤 돌아와 문을 연 시인은 누군가 놀다 간 흔적을 읽어낸다. 그게 누굴까. 숨 고르고 찬찬히 살펴본 시인은 버리기 아까워 사발에 담아놓은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컴퍼스와 곡자를 든 창조의 신
복희(伏羲)라는 남자 신과 여와(女)라는 여자 신을 그린 이 그림은, 고대인의 전통적인 우주관과 천지창조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크기는 세로 189cm, 가로 79cm로 거의 등신 비율입니다. 남자 신 복희와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국정원 차장 인사 청와대-원장 힘겨루기 타협안
“청와대는 원래 예산 제약이 심한 곳이다. 사소한 집기 하나 구매한 기록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시콜콜 따진다. 업무 추진을 위한 식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3명 중 2명 국내 대회에서 나와
1월 9일 호주에서는 오랜만에 여성의 남성 프로골프 대회 출전이 이뤄졌다. 호주프로골프협회(APGA) 정규 대회인 빅토리안 PGA 챔피언십에 나간 리사 진(34)이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설마 무너질까? 마지노선 법칙
‘제로 금리’ 마지노선이 무너졌다. 일본이 최근 사상 첫 기준금리 마이너스(-0.1%)라는 초강수 처방을 내렸다. 유럽에 이은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충동과 진정성이란 질병
아이폰의 디지털 보조장치 ‘시리’는 ‘적응형 지능’을 갖추고 문자메시지 전송부터 호텔 검색까지 알아서 척척 수행한다.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아니 누워서) 명령만 내리면 된다! 기계에 대고 말을 한다는 어색함도 잠시, 똘똘한 기계가 …
20160224 2016년 02월 22일 -

통합체육회 시작부터 네 탓 공방
1991년 국민생활체육회 창립 이후 한국 체육계는 엘리트 체육을 관장하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이끄는 국민생활체육회로 양분해 운영돼왔다. 두 단체는 각기 자율성을 갖고 활동했지만 이원화된 체계 탓에 우리나라 체육은 분야별로 단절돼…
20160224 2016년 02월 22일 -

내게 맞는 커리어 관리
평생직장 개념에서 벗어나면서, 직장인 사이에서 직업과 경력 관련 ‘커리어(career) 개발 및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연말 개인별 평가에서도 커리어 방향(career path)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
20160224 2016년 0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