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987

2015.05.11

홍삼, 비타민C “재료, 품질 짱”

한삼인 ‘홍삼정프라임’ ‘심의환’ ‘아이홍삼’…‘고려은단 비타민C 1000’

  • 최영철 기자 ftdog@donga.com

    입력2015-05-11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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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 5월이 되면 각 기업은 각종 선물세트를 쏟아낸다. 가족이나 친지, 은사, 지인 등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하려는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종류의 선물세트를 놓고 고민하다 시기를 놓치는 우를 범하기 십상. ‘주간동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맞춤형 프리미엄 선물을 소개한다.

    농협 한삼인 : ‘홍삼정프라임’ ‘심의환’ ‘아이홍삼’

    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역시 건강식품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나이를 가리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건강하게 오래 살라’는 말만큼 마음에 더 다가오는 것도 없다. 문제는 그 많은 건강식품 가운데 믿을 수 있고, 누구에게 선물해도 건강에 확실히 도움이 될 만한 제품을 고르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이런 소비자의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하는 건강식품이 바로 홍삼이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5가지 효능(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혈액순환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효과) 외에도 국제적 임상실험을 통해 각종 성인병과 암의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홍삼이 맞춤형 선물로 권장되는 또 다른 이유는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이 먹어도 될 만큼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 때문이다. 홍삼이 혈압과 무관하다는 사실은 밝혀진 지 이미 오래다.

    홍삼 제품 중에서도 농협의 ‘한삼인’ 브랜드는 신뢰도가 높다. 다른 제품과 비교해 가격이 합리적이고 품질은 농민조합인 농협중앙회가 보증한다. 실제로 한삼인 브랜드에 쓰이는 인삼은 인삼 경작인, 인삼조합과 100%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하는데, 좋은 수삼만 선별 수매해 2일 이내에 가공 공정에 투입한다. 최상의 원료를 최적의 상태에서 가공하고 처리한다는 뜻이다. 한삼인 공장은 국내 홍삼 가공 공장 가운데 단일 규모로는 제일 크며, 첨단 GMP(우수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농협이 가정의 달에 어르신 선물용으로 추천하는 제품은 ‘홍삼정프라임’과 ‘심의환’이다. 홍삼정프라임은 100% 국산 6년근 홍삼만 농축해 저온추출방식으로 제조함으로써 사포닌 성분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심의환은 환 형태의 홍삼 제품으로 섭취의 편리성을 더했다. 홍삼을 즐기는 어르신 사이에선 고급 홍삼 제품으로 입소문이 난 제품이기도 하다. 농협도 홍삼정프라임을 프리미엄 홍삼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 제품은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중에서도 Rg1, Rb1, Rg3 성분을 대폭 강화한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기호에 따라 온수나 냉수에 홍삼정프라임 1g을 타서 마시기만 하면 홍삼 고유의 맛과 향은 물론 영양성분까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어린이용으로는 ‘아이홍삼’이 있다. 이 제품은 나이에 따라 ‘아이홍삼 1, 2, 3단계’로 나뉜다. 또한 ‘2무(無·합성감미료와 합성착향료)제품’으로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한편, 한삼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까운 한삼인 가맹점과 마트, 백화점 등에 있는 농협 한삼인 매장에서 대표 제품 할인행사와 구매 고객 대상 경품 행사를 벌이고 있다. 5월 19일까지 진행하는 경품 행사에서는 대명리조트와 대명워터파크 이용권, 안성팜랜드 이용권, 가족 영화 ‘아스테릭스 : 신들의 전당’ 예매권 등을 경품으로 주는데 응모와 동시에 경품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만큼 한삼인의 경품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삼, 비타민C “재료, 품질 짱”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영국산 원료로 판매율 1위

    홍삼, 비타민C “재료, 품질 짱”
    비타민C가 몸에 얼마나 좋은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비타민C가 몸속에서 하는 일은 말로 다 설명하기조차 힘들다. 비타민C는 이제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먹어야 할 제1호 건강기능식품이 됐다.

    비타민C를 생산, 판매하는 각 기업의 숙제는 더욱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만족도를 어떻게 채워주느냐다. 비타민C가 건강생활을 위한 필수품으로 인식되면서 소비자는 이제 비타민조차 원산지를 따진다. 즉 같은 비타민C 제품을 골라도 그 원료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꼼꼼히 따져본다는 얘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비타민을 선물하려는 소비자라면 더욱더 원산지를 따질 수밖에 없다. 국적 불명의 원료가 든 비타민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고함량 비타민C 시장 1위 업체인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은 깐깐해진 소비자들을 만족게 하는 기업 가운데 하나다.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중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타사 제품과 달리 고가의 영국산 원료를 사용해 원료부터 고급스러운 명품 비타민으로 통한다. 고려은단은 모든 비타민 제품의 원료 원산지를 100% 표기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C 원료를 생산하는 나라는 중국과 영국뿐인데, 중국산 비타민C 원료가 세계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10%를 영국 DSM사에서 생산한다. 영국산 원료의 경우 가격은 중국산 원료에 비해 4배쯤 비싸지만 수요에 비해 항상 공급이 딸리는 상황이다. 그 이유는 영국산 비타민C 원료 생산업체로는 DSM사가 유일한 데다 워낙 꼼꼼하게 품질관리를 하기 때문에 시장이 원하는 만큼 원료를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DSM사는 세계 최초로 비타민C 원료를 제조한 기술력과 높은 품질로 신뢰를 받는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생산업체로, 유럽의 철저한 품질관리 기준을 통과한 안전하고 우수한 원료만 생산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제약회사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선호하는 분유업체 등이 영국산 원료를 고집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 있다. 전 세계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선 그만큼 좋은 원료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DSM사가 생산한 비타민C 원료는 자연 상태의 유럽산 옥수수를 원료로만 생산했으며 우수한 품질과 생산이력 관리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명품 비타민C에 영국산 원료가 들어가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1995년 출시된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고함량 비타민C 1000mg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경기 불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연평균 20%대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10년 연속 국내 고함량 비타민C 제품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고려은단은 2009년 DSM사와 ‘영국산 프리미엄 비타민C 원료(Ascorbic Acid 97%)의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모든 제품에 이 회사의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C 드링크 시장에도 진출해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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