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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공약 지키기’ 새내기들이 지켜볼 겁니다”

  •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총선 공약 지키기’ 새내기들이 지켜볼 겁니다”

“‘총선 공약 지키기’ 새내기들이 지켜볼 겁니다”

18대 총선 매니페스토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한 강지원 대표와 진보라(오른쪽).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21)는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예술가다. 그는 얼마 전부터 삼성에서 새로 출시된 휴대전화의 광고모델로 등장했다. 신제품의 이름도 그의 이름을 딴 ‘진보라 가로본능폰’. ‘효리폰’이라는 별칭이 붙은 휴대전화가 있었지만 제품명에 직접 특정인의 이름을 붙인 것은 처음이다. 이는 그가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연주할 때 열정적이고 자유로워 보인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세요. 공연장에서 제 음악을 들으며 좋아해주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정말 신나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그렇게 순수하게 즐거워하는 저의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예술가인 동시에 새로운 신세대 스타로 ‘뜨고’ 있는 그가 이번엔 ‘총선 공약 지키기’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는 1월12일 진보라를 ‘18대 총선 매니페스토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번 총선에서 처음 투표하는 유권자들의 ‘새내기 유권자 선언식’을 가졌다.

실천본부 측은 “인종차별이나 기성 개념을 뛰어넘으려는 재즈 정신과 ‘진실하게 약속해보라’는 매니페스토의 의미에 적합한 이름을 가졌다는 점, 젊은 유권자들에게 호응받고 있다는 점 때문에 진보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진보라는 홍보대사에 흔쾌히 응했다.

“매니페스토와 관련된 영상을 본 적이 있어요. 결혼 서약에서부터 정치인들의 정치공약까지, 한번 한 약속을 지키는 운동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 마침 강지원 대표님이 연락을 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진보라는 방송과 콘서트 활동으로 분주한 와중에도 사회캠페인이나 자선콘서트에도 적극 참가해왔다. ‘대중예술인의 사회책임’에 대한 질문에 그는 “일부러 (책임감을) 의식하는 것은 아니지만 음악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감사하고, 즐겁게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저 혼자 하는 음악이 좋긴 하지만, 때론 고독할 때도 있어요. 반면 현장에서 사람들과 함께 소리를 만들어가는 작업은 정말 즐겁죠. 앞으로도 제 음악이 세상과 동떨어지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어요.”

매니페스토 홍보대사 활동과 함께 3월에 콘서트를 여는 진보라는 올 하반기에는 미국 보스턴 버클리 음대로 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주간동아 2008.02.26 624호 (p94~94)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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