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02

2005.09.13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

  • 입력2005-09-07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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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9월8일 개봉 예정/ 김원희, 신현준, 김수미/ 조폭 백호파의 여자 보스 홍덕자는 남부러울 것 없이 세 아들을 키워놓았다. 그는 가문의 체질 개선을 위해 ‘엘리트 며느리’ 잡기에 나서는데, 강력계 검사가 며느리로 들어오는 위기를 맞는다.

    형사 9월8일 개봉 예정/ 하지원, 강동원/ 조선 최고의 여형사 남순은 노련한 안포교와 짝을 이뤄 가짜 돈의 출처를 알아내려 한다. 그러나 용의자 ‘슬픈눈’에게 남순은 첫 번째 사랑을 느끼게 된다. 이명세 감독.

    외출 9월9일 개봉 예정/ 배용준, 손예진/ 병원 중환자실 앞에서 만난 인수와 서영. 두 사람은 각자의 아내와 남편이 ‘불륜’관계에서 함께 차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한 것을 알게 된다. 각자의 배우자에 대한 미움은 병간호를 하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바뀐다. 두 사람은 복수를 한 것일까, 불륜을 통해 또 다른 사랑을 이해하게 된 것일까. 대사와 구성이 지극히 단순하며 배용준의 이미지로 가득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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