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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의 르네상스’ 내게 맡겨라

  • 성기영 기자 sky3203@donga.com

‘문화원의 르네상스’ 내게 맡겨라

‘문화원의 르네상스’  내게 맡겨라
“전국의 시·군·구가 232개인데 문화원은 215개입니다. 내년까지는 모든 행정구역에 문화원이 들어서도록 하겠습니다.”

2월20일 서울 필동 ‘한국의 집’에서 제24대 전국문화원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권용태 강남문화원장(67)은 ‘문화원의 르네상스’를 역설했다. 여태까지 향토사학자나 지역 원로들의 사랑방 정도로만 인식돼오던 지방 문화원을 현대문화와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개방적 공간으로 꾸미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권회장은 “문화원이 주관해서 오케스트라나 오페라 공연을 유치하는 등 외연을 넓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지방 문화원들은 그동안 지역 문화센터의 기능을 상실한 채 ‘경로당식’ 운영으로 젊은 세대의 관심에서 멀어져온 게 사실. 권회장이 “앞으로는 새로운 문화감각과 추진력을 갖춘 사람들이 문화원 운영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는 데에는 이런 배경도 깔려 있다. 문화원이 모태가 돼 ‘지역문화 지킴이’ 역할을 할 젊은 인재들을 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권회장은 전국 최고의 재정자립도를 자랑하면서도 문화 불모지나 다름없던 서울 강남구에 1998년 처음으로 문화원을 연 주인공이다. 문화원 르네상스의 ‘총대’를 짊어지게 된 것도 젊은 세대들 못지않은 열정과 추진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주간동아 374호 (p93~93)

성기영 기자 sky32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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