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101

2017.08.16

이 주의 ‘경매삼매경’

서울지역 수익형 부동산

  • [도움말]지지옥션

    입력2017-08-14 13: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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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2 부동산대책으로 주거시설 투자가 대부분 얼어붙었다. 그 대안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지역의 상업시설 경매 물건을 들여다본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8-17 제이월드빌 3층 303호

    전용면적 280.7㎡ 규모로, 현재 한 교회에서 예배당 및 교육실,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목동초 남서쪽에 위치하며 주변은 종교, 교육, 공공, 업무, 근린생활시설 등이 형성된 일반상업지역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가까우며 목동신시가지 8단지, 현대하이페리온 2차 아파트, 양천세무서,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서지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서울남부지방법원, 양천구보훈회관 등이 인접해 있다.

    법원 조사관이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었으며 3층 303  ·  304호를 각각 임의 분할해 예배당 및 교육실, 기도실 등으로 사용 중이었다. 앞선 경매에서 304호가 낙찰된 바 있다. 낙찰 이후 304호 낙찰자와 경계 벽체 설치를 협의할 필요가 있다.

    최초 감정가 9억9400만 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가는 6억3616만 원이다. 입찰은 8월 29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11계 2014-15443 [5]. 7월 5일 낙찰된 304호(전용면적 125.6㎡)는 1명이 단독 입찰해 감정가의 87.2%인 3억5120만 원에 낙찰됐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 841-7 해오름빌딩 4층 401호

    전용면적 59.8㎡ 규모로, 현재 교육장 및 사무실 등으로 사용 중이다. 서울지하철 8호선 장지역 남동쪽에 위치하며 주변은 녹지대 및 일반근린시설, 소규모 점포, 아파트단지 등이 있는 준주거지역이다. 물건 인근으로 가든파이브, NC백화점, 송파파인타운 8  ·  9  ·  10  ·  13단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서울동남권물류단지 등이 있다.

    법원 조사관이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경매에 함께 나온 402호를 통합해 임차인이 사무실 겸 교육장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일부 경계 벽체가 없어 재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세무서에 임대차등록 등재자 조사 결과 401 · 402호 합계 차임 300만 원의 임차인이 있으며, 점유 미상인 임차인 2인이 401호에 차임 150만 원, 50만 원에 등록돼 있다. 하지만 임차인 모두 대항력이 없으며 낙찰자가 인수해야 할 권리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초 감정가 3억59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가는 2억8720만 원이다. 입찰은 9월 4일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 6계 2016-6297  [1]. 해당 건물 1층 105호(면적 49㎡)가 2015년 5월 감정가의 70.6%인 4억6400만 원에 낙찰됐다.


    ⁎자료 제공 ㈜지지옥션(www.gg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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