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228
법원 조사관의 현장 조사에서 전입세대열람 결과 보증금 1000만 원의 대항력 없는 임차인과 보증금 3000만 원의 대항력 있는 임차인 등 총 2인이 등재돼 있다. 이 중 후자에 대해 근저당권자(농협)가 임차인 권리배제신청서를 제출해 임차인의 대항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진정한 임차인이라면 소액임차인으로서 보증금 가운데 2000만 원을 최우선 변제받고, 배당받지 못하는 보증금 1000만 원은 낙찰자가 인수해야 하므로 심층적인 탐문조사가 필요하다.
최초 감정가 2억7204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가는 1억9043만 원이다. 입찰은 8월 18일 수원지방법원 경매 7계 2016-508354.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265-179
법원의 임차인 조사 결과 건물 아래층 2개 호실은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 중 1개 호실은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에 임차인이 쓰고 있다. 나머지 호실은 공실이다. 건물 위층은 주택으로 소유자가 살고 있다. 임차인의 대항력이 없어 낙찰자가 인수해야 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 ‘정원수’(향나무, 단풍나무, 목련)도 매각 대상에 포함돼 통상적인 이사비용 외 부동산을 인도받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 감정가 6억4517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가는 5억1614만 원이다. 입찰은 8월 8일 서울서부지방법원 경매 3계 2017-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