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롯데월드몰이 5월 9일부터 아쿠아리움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을 재개장하면서 새롭게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콘서트홀도 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롯데문화재단을 설립하고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를 맞을 준비도 시작했다.
실제 5월 9일부터 사흘간 사은행사 차원에서 진행된 아쿠아리움과 시네마 무료 관람을 통해 총 26만 명이 롯데월드몰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9일 9만9000명, 10일 9만3000명, 11일 6만5000명 등이다. 이는 4월 하루 평균 방문객(6만6000명) 대비 30%가량 늘어난 것이다. 면세점의 경우 4월 하루 평균 방문객 대비 중국 관광객은 20%가량, 내국 방문객은 이보다 많은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그에 따라 중국 관광객 매출은 10%가량, 내국 방문객 매출은 27%가량 올랐다. 아쿠아리움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은 각각 하루 평균 2000명, 1만 명이 넘는 고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롯데월드몰 측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의 정상화로 하루 2만~3만 명 이상 고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쿠아리움도 하루 4000명 정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한다. 면세점의 경우에는 하루 평균 5000여 명보다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추가 방문이 예상돼 쇼핑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개 상영관, 4615석으로 구성돼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은 기존에 단순히 대기 장소로 사용하던 홀에 가변무대를 설치해 각종 무대인사, 제작발표회, 시사회, 한류스타의 팬 사인회 및 소규모 공연을 개최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1관인 ‘수퍼플렉스 G’는 지난해 7월 세계 최대 크기의 스크린(가로 34m×세로 14m)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5월 9일 공사를 재개한 콘서트홀은 2016년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개관에 앞서 연간 160억 원 이상 운영비를 들여 클래식 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롯데문화재단 설립도 추진한다. 롯데가 1200억 원을 투자해 2036석 규모로 건립하는 콘서트홀은 서울 예술의전당 이후 서울에 27년 만에 건립되는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로, 순수예술 공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을 듣는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을 구현하고자 국내외 유명 음향 컨설턴트가 참여하고, 국내 오케스트라 전용홀로서는 처음으로 5000여 개 파이프로 만든 대규모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무대와 객석의 친밀감을 높이는 ‘빈야드(vineyard)’ 스타일의 객석으로 만들어져 최고 음악 전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앞으로 안전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내년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될 때까지 완벽할 수는 없지만 완벽에 가깝도록 사소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게 만전을 기하겠다. 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표 문화공간이자 안전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게 혼신의 힘을 쏟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몰은 방문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월 1일부터 ‘앤디 워홀 전시행사’를 개최해 앤디 워홀 대형 포스터를 비롯한 대표 작품들을 쇼핑몰 곳곳에 전시하고 있으며, 에비뉴엘 아트홀 전시회와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팝업 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또 매주 서울 잠실역 지하광장에 마련되는 주말 프린지 스테이지를 비롯해 판타스틱 퍼레이드, 홍그라운드 버스킹, 마리오네트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도 열고 있다.
실제 5월 9일부터 사흘간 사은행사 차원에서 진행된 아쿠아리움과 시네마 무료 관람을 통해 총 26만 명이 롯데월드몰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9일 9만9000명, 10일 9만3000명, 11일 6만5000명 등이다. 이는 4월 하루 평균 방문객(6만6000명) 대비 30%가량 늘어난 것이다. 면세점의 경우 4월 하루 평균 방문객 대비 중국 관광객은 20%가량, 내국 방문객은 이보다 많은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그에 따라 중국 관광객 매출은 10%가량, 내국 방문객 매출은 27%가량 올랐다. 아쿠아리움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은 각각 하루 평균 2000명, 1만 명이 넘는 고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롯데월드몰 측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의 정상화로 하루 2만~3만 명 이상 고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쿠아리움도 하루 4000명 정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한다. 면세점의 경우에는 하루 평균 5000여 명보다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추가 방문이 예상돼 쇼핑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개 상영관, 4615석으로 구성돼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은 기존에 단순히 대기 장소로 사용하던 홀에 가변무대를 설치해 각종 무대인사, 제작발표회, 시사회, 한류스타의 팬 사인회 및 소규모 공연을 개최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1관인 ‘수퍼플렉스 G’는 지난해 7월 세계 최대 크기의 스크린(가로 34m×세로 14m)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5월 9일 공사를 재개한 콘서트홀은 2016년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개관에 앞서 연간 160억 원 이상 운영비를 들여 클래식 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롯데문화재단 설립도 추진한다. 롯데가 1200억 원을 투자해 2036석 규모로 건립하는 콘서트홀은 서울 예술의전당 이후 서울에 27년 만에 건립되는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로, 순수예술 공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을 듣는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을 구현하고자 국내외 유명 음향 컨설턴트가 참여하고, 국내 오케스트라 전용홀로서는 처음으로 5000여 개 파이프로 만든 대규모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무대와 객석의 친밀감을 높이는 ‘빈야드(vineyard)’ 스타일의 객석으로 만들어져 최고 음악 전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앞으로 안전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내년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될 때까지 완벽할 수는 없지만 완벽에 가깝도록 사소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게 만전을 기하겠다. 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표 문화공간이자 안전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게 혼신의 힘을 쏟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몰은 방문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월 1일부터 ‘앤디 워홀 전시행사’를 개최해 앤디 워홀 대형 포스터를 비롯한 대표 작품들을 쇼핑몰 곳곳에 전시하고 있으며, 에비뉴엘 아트홀 전시회와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팝업 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또 매주 서울 잠실역 지하광장에 마련되는 주말 프린지 스테이지를 비롯해 판타스틱 퍼레이드, 홍그라운드 버스킹, 마리오네트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도 열고 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내 아쿠아리움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관람객들.